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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반응] LG와 아이폰 사이의 디자인 논란, 중국 네티즌의 반응은?

 

출처 : 微博

 

최근 LG의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인 G7 씽큐의 디자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G7의 디자인이 애플의 아이폰X의 디자인을 모방했다는 논란인데요, 이에 대하여 LG전자 MC사업본부에서 반박하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이 소식이 중국에도 전해지면서 중국 네티즌들 역시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 반응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OPPO, VIVO, 화웨이 등 어떤 핸드폰이 아이폰X랑 다르냐? 애플이 새로운 핸드폰을 출시하면 이 회사들은 바로 모방하잖아

 

- 최근 이런 핸드폰들 중에 아이폰X랑 다른 게 있나?

 

- 댓글들 중에 몇몇 사람들은 OPPO, VIVO에서 먼저 노치 디자인(M자형 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 신청을 한 걸 모르고 비웃고 있구나, 정말 무식하다. 외국 것이 더 예뻐보이지?

 

- LG : 우리는 OPPO, VIVO를 모방했지 언제 애플을 모방했어

 

반응들을 살펴보면 최근 출시되는 핸드폰들의 디자인이 대동소이함을 지적하는 댓글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핸드폰들이 아이폰을 따라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댓글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해당 댓글들을 통하여 중국인들의 아이폰에 대한 선호 역시 크게 바뀌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발전하면서 디자인 역시 구매를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다만 디자인 역시 유행이 존재하고 있기에 이와 같은 논란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해당 논란이 분란 없이 원만히 해결되길 기대합니다.

 

글 =  유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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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