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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반응] 우한武汉에 발령된 폭우 적색 경보, 중국 네티즌의 반응은?

 

출처 : 微博

 

연이어 내리는 비에 여름이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요즘입니다. 중국의 우한武汉 역시 예보에 따르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국 기상청은 폭우 적색 경보를 발령하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웨이보 상에 우한 현지의 날씨가 동영상으로 올라왔는데요, 번쩍이는 번개와 온 도시를 울리는 천둥, 이어서 쏟아지는 폭우가 마치 SF 영화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해당 동영상은 웨이보 상에서 중국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그 반응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길에 있는 분들이 무사히 위험을 넘길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어떤 사람이 이런 곳에서 위험을 무릅쓸까?

 

- 현실판 '어벤져스'네요

 

- 타노스('어벤져스'에서의 악당)가 우한에서 손가락을 튕겼나봐

 

 

- 토르(어벤져스에서의 등장 인물)를 보는 것 같아

 

엄청난 강풍과 폭우를 맞이한 우한 시민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반응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요즘 한창 인기를 모으고 있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인용하며 동영상 속의 번개를 묘사하는 반응들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적색 경보 발령과 함께 강한 번개와 우박 역시 동반될 것이라는 예보가 이어졌는데요, 이번 폭우가 안전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글 = 유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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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