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웨이보 반응] 류창둥 "농촌에 가짜 상품들이 많다!", 중국 네티즌의 반응은?

출처 : 웨이보 微博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京东 CEO 류창둥刘强东이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전자상무대회中国电子商务大会에서 농촌에 있는 상품 중 30%가량이 "가짜 상품"임을 지적하였습니다.
가격조차 베이징, 상하이보다 더 비싼 점까지 이야기하며 비판하였는데요.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어떠한 반응을 보였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정확하네, 농촌 가보면 다들 알지

-  징둥이 예전에 이런 말을 했다면 인정하겠는데, 지금 이러니까 속셈이 뻔히 보이는 것 같기도~

- 이거 진짜야. 슈퍼마켓에 있는 粤利粤(오레오 표절 상품)랑 奥利奥(진짜 오레오)는 같은 가격인데
나는 별로 신경 안 쓰고 산 적이 있어

- 정확해, 농촌에 있는 상인들은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섞여 있어. 가짜 상품을 판별할 능력이 부족한 농민들을 속여서
자기들 이익을 챙기지

류창둥의 이번 발언이 농촌의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가 앞으로 어떤 시장을 공략할지 예측이 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사업가이다 보니
앞으로 공략할 시장을 선점하는 것도 류창둥에겐 중요할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현재 농촌이 이러한 문제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을 류창둥을 비롯한 다른 기업들이 인지하여 농촌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로 진출한다면,
기업 매출과 함께 고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 듯합니다. 글=김상태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