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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형 화물 트럭 기사들, 생존권 투쟁을 위한 파업 실시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6월 9일 토요일에 자유아시아방송은 중국 화물 트럭 기사들의 생존권 투쟁을 위한 전국 단위 파업에 관한 보도를 했었습니다. 중국의 웨이췐왕의 6월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파업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물 트럭 기사들의 전국적인 대규모 파업은 허난河南성 뤄허漯河에서 일어난 퇴역 군인들의 항의 투쟁 이후 나타난 집단 권익 보호 투쟁입니다. 현재 대규모 파업은 산둥山东, 장시江西, 상하이上海, 후베이湖北, 안후이安徽, 충칭重庆, 구이저우贵州, 허난河南 등 여러 성들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6월 9일부터 지금까지 각 지역의 수많은 화물 트럭 기사들은 고속도로, 국도 및 주차장에 트럭을 몰고 집결하여 파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익 독점을 반대하면서 유류비를 하락할 것과 운송비를 올려줄 것, 그리고 화물 트럭 기사들에 대한 교통경찰 및 운송관리부의 임의적인 과태료 처벌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각 지역 화물 트럭 기사들의 파업 영상은 웨이신 및 웨이보 상에 전파되었고, 중국 화물 트럭 기사들은 당국에 임의적인 과태료 처벌 금지가 포함된 10가지 주요 사항들을 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현재까지 이와 관련하여 어떠한 답변도 없는 상황입니다. 글=김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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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