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웨이보 반응] 대한민국, 독일에 2-0 승리! 중국 네티즌의 반응은?

 

 

 

 

 

 

 

 

 

 

 

출처 : 웨이보 微博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마지막 경기에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바로 대한민국이 독일을 2-0으로 꺾으면서 디펜딩 챔피언인 독일에 월드컵 탈락이라는 결과를 안긴 것인데요. 비록 대한민국도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월드컵 최고의 경기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과연 중국 네티즌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에 가장 뼈아픈 건 조별리그 탈락이 아니라 한국한테 2:0으로 패배한거야(棒子는 한국을 낮춰 부르는 말..)

 

 

 

- 98년 프랑스가 월드컵 우승 후 2002년 조별리그 탈락, 2006년 이탈리아가 월드컵 우승 후 2010년 조별리그 탈락, 2010년 스페인이 월드컵 우승 후 2014년 조별리그 탈락, 2014년 독일이 월드컵 우승 후 2018년 조별리그 탈락. 우승자 징크스 진짜 신기하네

 

 

 

 

- 욕먹을 각오하고 한국 축구를 칭찬해보면 한국 팀은 반칙이 많은 더티 플레이를 했다고 하는데, 한국 축구팀의 스타일이 압박해서 뺏는 형태고, 실력이 부족하다고 패널티 에어라인에서 압박해서 뺏어내지 않으면 (독일한테) 먹히는데? (골 넣을) 기회가 생기지는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것은 똑같고, 국가 대표팀이 테크닉이 부족해도 즐겁게 축구했으면 된 거 아냐?

 

 

 

 

- 한국의 플레이가 더러웠다고 까지마. 따지는 건 월드컵에 진출했을 때나 독일을 이겼을 때 하는 거지.
더티 플레이는 안 배우면 되는 거고. 중국인은 저런 것만 잡아내고 진짜 한심하다

 

 

 

 

- (2번째 댓글에 대한 댓글) 한국 축구 왜 이렇게 극혐이야? 패배한 자는 핑계를 찾고, 이긴 자는 기세등등하네. 축구보면 일본은 좋아할지라도 한국은 싫다. 진짜 극혐.

 

대한민국이 독일에 승리한 것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독일 역시 월드컵 우승국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러시아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대한민국은 월드컵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대한민국과 독일은 탈락했지만,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해동주말이 전합니다. 글=김상태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