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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WJSN) – 부탁해

@News1

 

지난 2월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으로 새로운 음반 강자 걸그룹으로 떠오른 우주소녀가 새 미니앨범 앨범 '우주 플리즈?(WJ PLEASE?)'와 타이틀곡 '부탁해'(SAVE ME SAVE YOU)발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음반에는 '부탁해' 외에도 ', , '(YOU, YOU, YOU), '아이야'(I-YAH), '가면무도회'(Masquerade), '허리 업'(Hurry Up), '2월의 봄'(You & I) 등 총 6곡이 담긴다.

 

이번 활동에서 눈여겨볼 점은 3명의 중국 멤버가 중국 활동으로 인해 아쉽게도 불참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팬 분들이 제일 아쉬워할 것이라 생각하고 빠른 시간 내에 완전체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친구들(비활동 멤버)과도 계속해서 연락을 하고 있는데 이번 활동 같이 못한 거에 대해 아쉬워하고 있고 서로 응원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주소녀는 각 멤버 중 그룹 활동 외 연기, 예능 등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멤버들에 대해 "보나 언니가 드라마 끝나고도 다영 역에 몰입돼 정체성에 혼란이 왔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나는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주인공 임다영 역으로 분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보나는 "우리 우주소녀가 같은 연차의 다른 그룹에 비해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많다" "만능돌"이라고 웃으며 화답했다. 멤버들은 이 외에도 "배틀트립, 전지적참견시점 등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많다"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타이틀곡 '부탁해'는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이고 따뜻한 앨범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곡이다. 멤버 엑시가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그룹 활동 외 연기, 예능 등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우주소녀가 지난 앨범보다 한층 깊어진 세계관과 업그레이드된 콘셉트로 대세 걸그룹 굳히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부탁해 너의 얘길 들려줄래 알고 싶어 그래

butakae neoui yaegil deullyeojullae algo sipeo geurae

숨기려 하지 마

sumgiryeo haji ma

너의 편이 돼 줄게

neoui pyeoni dwae julge

목소릴 따라 너의 호흡을 따라

moksoril ttara neoui hoheubeul ttara

다 전해져 어떤 아픔 어떤 슬픔

da jeonhaejyeo eotteon apeum eotteon seulp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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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