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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부산

@프랑켄슈타인

 


2018.11.24~2018.12.09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818년 출간된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프랑켄슈타인의 서울 공연은 1차부터 3차 티켓 오픈까지 연속으로 티켓 예매율 1위 등극, 연간 랭킹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초연과 재연, 삼연까지 연달아 흥행 가도를 달리며 서울 공연 마지막 주에는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해 한국 뮤지컬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쓴 대작임을 입증했다. 이런 흥행에 힘입어 2018 시즌의 마지막 공연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프랑켄슈타인>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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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