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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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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Home

 

 

 

그룹 세븐틴이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위로의 곡으로 찾아왔다.

세븐틴은 6개월 만에 미니 6'YOU MADE MY DAWN'을 발표하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다. 특히 미니 5'YOU MAKE MY DAY'와 연결점이 있는 앨범으로 감정의 흐름을 해의 움직임에 빗대어 표현한다.

리더 에스쿱스는 이날 "초심 잃지 않는 세븐틴이 되겠다"며 인사를 했고, 이어 정한은 "여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했는데 아직도 캐럿 분들 앞에 서는게 너무나 떨리고 기대가 된다. 저희가 힘들게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은 타이틀곡 'Home'과 수록곡 'Good to Me' 무대를 선보이며 이들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Home' 작업에 참여한 우지는 "따뜻한 느낌을 담아낸 곡으로 요즘같은 추운 날씨에 들으면 좋다"고 했다.

타이틀곡 'Home'은 어반 퓨처 알앤비 스타일의 장르에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으로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소중함을 애틋한 감성으로 표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로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내려는 마음을 ''에 비유해 가사에 담아냈다.

특히 세븐틴은 '자체제작돌'로 자리매김하며 멤버들 모두 앨범 작업에 참여한다. 세븐틴은 "저희가 항상 앨범 지금까지 준비해왔듯 이번에도 본인이 할 수 있는 파트에서 앨범을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팬 여러분들이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고, 특히 "이번 앨범은 특히나 성숙, 따뜻함, 위로 이 세 가지 키워드를 많이 신경썼다. 이뿐만 아니라 저희가 사활을 건 앨범인 만큼 세심한 노력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어쩌겠어 난 너가 없으면

eojjeogesseo nan neoga eopseumyeon

내 마음 편히 기댈 집이 없어 (Oh baby)

nae maeum pyeonhi gidael jibi eopseo (Oh baby)

내 속은 너를 위해 비어 있어

nae sogeun neoreul wihae bieo isseo

어찌 보면 조금 어렵겠지만

eojji bomyeon jogeum eoryeopgetjiman

언제라도 난 여기 서 있어

eonjerado nan yeogi seo is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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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연애 게임 캐릭터와 실제 현실에서 만나는 '이차원 연애' 유행
남자 친구 만들기 게임이 현실 속에 실행된다면? 게임 캐릭터같은 남자친구랑 하루의 완벽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면 당신은 얼마를 지불 할 수 있나요? 좀 이상하게 들리는 질문이다. 돈을 주고 남자 친구를 만들고, 아무리 잘해준다고 해도 연애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 하지만 요즘 세대는 다르다. 홍콩에서 완벽한 남자 역을 사는 일일 데이트 ‘이차원 연애’가 유행하고 있다. 이차원이라 하는 것은 현실 3차원 속의 연애가 아니라, 2차원 게임 속의 연애를 현실로 이어간다는 의미를 포함한 것이다. 그런데 이 이차원 연애의 남자 친구들은 겉모습만 남자이지 실은 여성이 남자처럼 꾸미고 대행 역할을 해주는 게 특징이다. 그래서 홍콩에서 이 ‘이차원 연애’를 ‘cos-위탁’이라고 부른다고 BBC중국어 방송은 전했다. 코스프레의 코스와 역할을 맡기다는 위탁이 합쳐진 용어로 풀이된다. 실제 남성보다 어린 여성들이 접근하기에 여성이 더 안전해 남자 친구역을 여성이 맡게 됐다고 한다. 헌출한 키에 남성처럼 꾸미고, 데이트를 신청한 여성을 위해 하루 봉사를 한다. 대략 비용은 하루 500위안, 한화로 9만5000원 가량이다. 하루 데이트 경비는 신청한 여성이 같이 부담한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