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量力而知攻, 善攻者,料众以攻众
liàng lì ér zhī gōng , shàn gōng zhě ,liào zhòng yǐ gōng zhòng “
管子。霸言
“싸워 이길 줄 아는 이는 힘을 헤아려 공격할 줄 아는 이다. 내 군황을 알고, 적군 공격한다.”
국난이 눈 앞에 있다.
우방이었던 일본의 돌연한 경제보복 조치는 우리에게 실망과 상처를 준다.
청와대는 일본쯤은 문제없다는 태도로 강경하다.
작금 천하에 일본을 우리처럼 무시하는 나라는 없다. 일본의 국력은 우리보다 크고, 일본의 외교 역량은 우리가 범접하기 힘들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정확히 이긴다.
관자는 공격에 있어 내 힘을 잘 평가한 뒤 공격할 주 아는 이가 이길 줄 아는 이라 했다.
방어 역시 다르지 않다.
우리의 힘에 맞춰 맞서 싸울지 물러서 지킬지 판단할 수 있다.
어설프게 맞서 싸워 전사를 하면 다음 기회가 없다. 물러서 지키며 이길 기회를 노리는 것은 손자의 필승 전략이다.
이기려 기다릴 줄 아는 이가 반드시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