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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티르 “중국과 충돌할 의사 없다”

협력 관계 유지…친중국 행보 이어져

마히타르 말레이시아 총리가 지난 28일 인터뷰에서 말레이시아는 중국과 충돌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중국이 말레이시아 해역에서 석유 등 자원을 조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말레이시아는 중국과 정면 충돌하지 않았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으며, 국민 대부분이 무슬림인 국가다. 이들은 중국이 신장 지역에서 위구르 무슬림 민중을 탄압한 혐의에 대해서도 공식 논평을 하지 않았다. 중국을 격분시키는 대신에 평화로운 방식을 찾기를 원했다. 중국은 말레이시아에도 많은 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하티르가 말레이시아 총리로 취임한 이래로 친중 행보를 이어왔다.  말레이시아에서 뚜렷한 문제점이 있는 중국 프로젝트는 중단했지만 협력 관계는 유지해왔다. 마하티르 총리는 말레이시아는 대외적으로 문제없다는 입장을 표명하여 중국에 좋은 인상을 남겼다.
말레이시아는 2주 전 베이징에서 중국과 남중국해 분쟁 공동 대화 체제를 구축하는 데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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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