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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권지용, 오는 26일 전역

중국 팬들 잇따라 환영 메시지

빅뱅 권지용이 오는 26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친다. 지난해 복무 기간이 단축되면서 11월로 예정됐던 그의 제대 일정이 앞당겨졌다.

 

소식이 나오자 중국 웨이보 핫 검색어에 올라, 많은 중국 팬이 환호했다.

 

네티즌들은 한국 연예계의 오랜만에 찾아온 희소식에 축복을 보내며, 권지용의 컴백 환영과 새 작품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 네티즌은 “톱스타가 돌아왔다!!! 아아아!!!! 연예계 요괴들 떠나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아 권지용 톱스타님 드디어 돌아오시네, 10.26 기대…”라는 댓글을 올렸다.

 

 

<웨이보 댓글>

 

톱스타가 돌아왔다!!!아아아!!!! 연예계 요괴들 떠나가!!!!

 

ㅋㅋㅋㅋㅋㅋ, 왕의 귀환!

 

드디어 새로운 패션을 볼 수 있게 되었다. GD 군입대 이후 패션이 주춤해진 느낌..

 

기뻐 죽겠어, 한류 톱스타, 패션 킹, 돌아온 걸 환영해..

 

아 권지용 톱스타님 드디어 돌아오시네, 10.26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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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