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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寡交而多亲,谓之知人”

“guǎ jiāo ér duō qīn ,wèi zhī zhī rén ”

“寡交而多亲,谓之知人”

“guǎ jiāo ér duō qīn ,wèi zhī zhī rén ”

管子 戒策

 

“두루 사귀지 않아도 친구가 많으면, 그 것을 사람을 안다 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두루 사귀지 않고 두루 친구가 많을 수 있을까? 고민해보면 한가지 방법이 있다. 오래 사귄 친구 하나가 나를 증명해주는 것이다. 그럼 다른 친구들은 깊게 사귀지 않아도 그 친구를 통해 나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다.

관자의 ‘사람을 안다’는 것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 개개인이 다른 수많은 사람을 다 아는 게 아니라 나에 비춰 친구가 될 이를 빠르게 판단한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야 “두루 사귀지 않아도 두루 친구”가 많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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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취안저우,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위한 투 트랙 전략 추진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취안저우(泉州)는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도시다. 송나라, 원나라 시대 중국의 세계 해양무역 중심지였다. 푸젠성은 타이완을 마주 보고 있는 대륙 지역으로 중국에서 해양 산업이 가장 발전한 곳이기도 하다. 취안저우는 이 푸젠성에서 독특한 문화유산을 보유해 푸젠성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푸젠성 문화유산국에 따르면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더욱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호와 복원을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산업 증대를 위해 중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의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했다. 푸젠성 최초의 도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언론 매체와 SNS 플랫폼에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적지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급증하는 관광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