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执古之道,以御今之有。能知古始,是知谓道纪。

zhí gǔ zhī dào ,yǐ yù jīn zhī yǒu 。néng zhī gǔ shǐ ,shì zhī wèi dào jì

“执古之道,以御今之有。能知古始,是知谓道纪。”

zhí gǔ zhī dào ,yǐ yù jīn zhī yǒu 。néng zhī gǔ shǐ ,shì zhī wèi dào jì

老子,第十四章

“옛 도를 깨우쳐 지금의 존재하는 사물을 다스리라. 그 오래전 첫 시작이 어떠했는지 아는 것을 소위 도의 기율이라 하는것을 하는 것이다." 

노자의 말이다.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쉽다. "현재 존재하는 것은 그 존재 이상의 그 무엇도 아니다"는 게 바로 노자 사상의 정수다.

그 존재하는 것은 본래 있던 규칙 그대로를 따른다. 이 태양계가 생긴 이래 태양계는 태양의 법칙을 따라온 것이 그 것이다. 옛 도, 노자는 그 것을 옛 도라 했다.

그 옛도를 깨우쳐  현실의 존재하는 것을 운용하는 것이다.

참 묘하다. 소유가 아니라, 운영하는 것이다. 자동차를 운전하듯 마음대로 하돼, 그 권한이 유한함을 노자는 정확히 짚었다. 그래서 옛 도를 깨우쳤다는 것은 그 오래 전 사물이 어떻게 시작했는지를 아는 것이다.  도의 기율이라는 게 바로 그 것이다.

참 단순하고 깊다. 노자의 한 마디를 이렇게 길게 설명했다. 간단히 한 마디면 되는 것을 …

"오랜 도로 현재 존재를 운영하라!"

세상은 잠시 빌려 사는 것이다. 내 손에 있다고 내 것이 아니다. 잠시 빌렸어도 내 맘대로 할 수 있으면 내 것이다.

버려 보라, 진정 내 것인지 알게 된다. 내 것은 내 손에 없어도 나를 따르고, 내 것이 아닌 것은 내 손에 있어도 나를 따르지 않는다.

만물의 시작을 모르고 어찌 만물을 다스리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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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成都世界园艺博览会)'가 오는 26일 중국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개막해 10월 28일까지 열린다. 청두원예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승인을 받아 중국 국가임업초원국과 중국화훼협회가 주최하고 쓰촨성 산하 화훼협회가 주최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이번 박람회는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또 하나의 주요 국제행사로 아름다운 중국의 새로운 모습과 공원도시의 새로운 성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186일 동안 개최되는 청두원예박람회는 청두 주변 도시의 독특한 꽃과 식물은 물론 조경 및 원예 제품을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람회 전시장은 메인 전시장(청두 동부 신구)과 4개의 하위 테마 전시장(원강 사천식 분재, 피두 꽃 산업, 신진 현대 농업학, 충라이 생물 다양성 보호)으로 구성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꽃과 아름다운 정원을 선사하는 국내외 113개 전시원을 감상하며 독특한 지역적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약 280m에 달하는 산수화 폭포,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의 판타지 월드, 노래하는 세계 정원 등을 대표적인 볼거리고 꼽았다.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