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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인도 中대사 부인, 인도여성협회에 기부금

바자회 수익금 14만루피…목도리 106개도 전달

주 인도 중국대사 부인이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을 인도여성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주 인도 쑨위둥(孙卫东) 중국대사의 부인 포지칭(包吉氢) 박사는 인도 델리 영연방여성협회 의료센터를 찾아 제31회 자선 바자회에서 얻은 14만루피(약 1만3800위안)를 기부했다.

 

기부식에는 델리 영연방 여성협회 지타 데이비드 의장과 협회 회원, 어린이, 학부모 등 100명이 참석했다. 포지칭는 기부식에서 "老吾老以及人之老,幼吾幼以及人之幼"라고 말했다. 이 말은 사랑 '혼자 사랑'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가족처럼 대한다는 중국인의 전통적 가치를 반영한 말이다.

 

재 인도 중국여성연합은 기부식에서 양모 목도리 106개를 기부했다. 포 박사와 회원들은 참석한 모든 아이에게 목도리를 감싸 주자 아이들은 환하게 웃었다. 포 박사는 “나는 우리가 오는 것이 아이들한테 따뜻한 목도리만 가져오는 것뿐만 아니라 중국 엄마들의 따뜻한 사랑을 이곳 아이들에게 전달해 준다고 믿는다”라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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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