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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 3월 3~5일 베이징서 개최

민법전 초안 심의 제청안 의결 예정

내년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인 양회(兩會)가 3월 3~5일 베이징에서 열린다. 이번 양회에는 민법전 초안 심의 제청안이 의결될 예정이다.

2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제13기 중국인민대회상위회(中国人大常委会) 제15차 회의가 제13기 중국인민대회 제3차 회의를 2020년 3월 5일 베이징에서 열린 것으로 결정했다.

 

같은 날 열린 13기 중국정협위원회(中国政协委员会) 제31차 주석회의는 제13기 3차 회의를 내년 3월 3일 베이징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에 중국인대 상무위원회는 민법전 초안에 대한 심의 제청안을 의결하고, 민법전 초안을 2020년 열리는 13차 중국인민 대회 3차 회의에 제청하기로 했다.

 

민법전 초안은 13기 중국인대 상무위원회 15차 회의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민법전 각 분과 초안이 2017년 제정된 민법총칙과 합체된 이후 처음으로 완성판으로 중국 국민 법전 초안 초안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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