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위안
베이징 신진시장의 98%가 최근 조업을 재개해 하루 2만 톤이 넘는 채소를 공급하고 있지만, 소비 수준은 아직 정상 수준은 아니다.
베이징 채소의 평균가격은 1kg당 2.49위안이다. 이는 지난 주말(3월 12일) 가격인 2.67위안보다 6.74%, 지난해 같은 기간의 가격인 2.84위안보다 12.32%나 떨어졌다. 또한, 이 가격은 5년 동안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베이징 지역 외식업체들이 대부분 영업을 하지 않아 도매시장에서 음식 재료를 사들이는 물량이 턱없이 부족했고, 주민들의 소비도 크게 감소했다.
현재 채소 공급은 정상화되고 있지만, 일부 채소는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여 가격하락에 일정한 유인 작용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명절 이후 과일 가격도 예년보다 낮았다. 과일이 많이 팔리지 않아 영향이 크고, 지금은 모두 철이 지나 최저가로 판매되고 있다. 예를 들어, 대련 지역의 체리는 예년 이맘때 한 근에 80~100위안에서 올해는 60~70원, 오렌지는 한 근에 4~5위안에서 지금은 3위안 정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