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42만 7500명

코로나 상황 호전 … 상하이 하루 관광객 수

42만 7500명

 

 최근 중국의 방역 상황이 점차 좋아지고, 날씨도 맑아지면서 상하이의 도시 공원을 찾은 최근 관람객이 하루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상하이 시에서 공원의 개방을 재개하면서, 지난 주말에만 상하이 공원의 전체 관광객 수가 총 39만2600명을 넘어선 것이다.

 

 3월 13일 시의 공원이 점차 개방된 이후 지금까지, 시 전역에 걸쳐 337개의 도시 공원이 개장되었고, 7개의 교외 공원이 모두 개장되어 도시 공원 전체는 약 212만 7천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현재 개방된 공원은 전체적으로 평온하고 질서 정연하게 운영된다고 전해진다. 상하이시가 최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시 전체의 도시 공원 하루 관광객 수는 약 42만7500명이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진산식물원 12929명, 상하이 식물원 12000명, 공청삼림공원 19,000명 등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