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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대 부동산 전문기업 순위 ( 2020년 )

1위 : 헝다

2위 : 비구이위안

3위 : 완커

4위 : 룽촹

5위 : 중하이

6위 : 바오리

7위 : 룽후

8위 : 신청쿵구

9위 : 화룬

10위 : 광저우 푸리

 

 중국부동산업협회와 중국부동산평가센터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0 중국 500대 부동산 개발기업 평가 연구 보고서》에서는 전체 업종의 규모 증가율과 목표 성장률이 둔화되었다고 밝히며, 올해 500대 부동산 기업 순위를 발표했다.

 

 헝다(恒大)가 2019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비구이위안(碧桂园)의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해 2위를 기록했고, 완커(万科)는 3위에 올랐다. 룽촹(融创), 중하이(中海), 바오리(保利), 룽후(龙湖)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화동, 화남, 화북 지역의 기업 비중이 72%에 달했다, 서부 지역 부동산 기업의 비중은 점점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부동산 정책이 엄격해지고 융자 제도가 긴축되면서 부동산 기업이 점점 토지권 구매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토지의 질에 더욱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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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