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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힘내! 꿈을 위해 노력하자!

4월중 개학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 반응

 

 

 중국내 초, 중, 고등학교 및 대학들은 3월부터 각 지방 정부 교육부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학을 하기로 했으며, 각 지역별로는 이미 3월 중에 개학을 한 곳도 있다.

 

 후베이성과 베이징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4월 중 개학예정이며, 초등학교, 중학교 저학년은 온라인 개학도 병행한다고 한다.

 

 중국 신화망 보도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승인을 거쳐 중국 교육부는 2020년 가오카오(高考,고등학교 학생 통일고사)를 7월 7~8일로 한 달 연기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힌바 있다. 1977년 시작 이래 처음이다.

 

구체적인 시간은 7월 7일 어문 9:00~11:30,  수학 15:00~17:00와  7월 8일 문과종합과 이과종합 9:00~11:30, 외국어 15:00~17:00이다.

 

한편 후베이성과 베이징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가오카오' 일정을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하면 중국 교육부 검토를 거쳐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4월에 치러지는 고등학교 입학시험 '중카오'도 대부분 지역에서 연기돼며, 각 지방 정부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구체적 시기를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4월중 개학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 반응이다.

 

청소년들 힘내! 꿈을 위해 노력하자!

 

허난성 학생들 파이팅! 수능이 크게 성공하려면 반드시 더 열심히 해야 해!

 

파이팅, 청소년들! 세월을 저버리지 말고, 꿈을 위해 싸우자!

 

학생들은 하루빨리 컨디션을 조절하고, 꿈은 계속되지.

 

우리도 개학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 파이팅!

 

힘내라 청춘들.

지식은 가장 귀중한 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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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