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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국 인기 인스탄트식품 브랜드 TOP 5

현대인들은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인스탄트 음식을 선호한다.

 

중국의 빠른 산업화 도시화에 따라,  요리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냉장 냉동등 즉석식품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그 품질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우리처럼 일 인 가구도 늘어나면서, 간편 즉석 식품 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우리에겐 익숙치 않지만, 중국여행중에 자주 들르는 현지 편의점이나 수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지 인스탄트 식품 상위 다섯개의 브랜드를 소개한다

 

중국의 각종 소비재 브랜드의 인기도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品牌网 (chinapp)에서, 소비자들의 투표와 품질에 따라, 2020년 중국 소비자들이 즐겨찾았던 상위브랜드 다섯 개를 선정발표했다. 

 

1위 : 우펑 (五丰)

 중국 동부 저쟝성의 성도 항저우에 본사을 둔 우펑은, 중국 대형 수퍼마켓체인을 소유한 화룬그룹(华润集团)이 1993년 설립한 냉동식품 전문 자회사이다.  냉동만두와 아이스크림등 다양한 즉석식품들이 주력이다. 직원수는 약 2천명. 연매출은 천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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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 통이 (统一)

중국 대만에서 1967년에 설립된 회사로, 아이스바 음료등 냉장냉동식품부터 라면류까지 편의점에 살 수 있는 거의 모든 간편식품을 생산한다. 2019년 매출액이 3조 9천억원. 

 

 

3위 : 라오깐마 (老干妈)

중국서남부 궤이저우성 궤이양시에서 1996년에 설립한 회사로, 중국최대의 종합 양념장류회사이다. 하루에 120만 병의 매운고추를 주원료로 한 양념장을 생산한다. 2019년 중국 전통 10대 브랜드로 선정. 14억명의 중국인 가정에 라오깐마의 양념장 병이 없는 집이 없을 정도이다.

 

 

4위 : 왕왕 (WantWant旺旺)

대만에서 설립돼, 1992년에 중국대륙시장에 진출했다. 1996년 싱가포르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직원수는 약 6만명.  중국인이 즐기는 모든 종류의 음료 등 간편식품 생산회사이다. 건강하고 밝은 얼굴의 꼬마얼굴이 대표상표 역할을 한다.

 

 

5위 : 위엔양 (远洋)

해산물과 관련된 냉동식품 업체로, 전국 동종업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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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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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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