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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원들은, 어떻게 코로나 증시가 폭락하기 전에 다 주식을 팔았는가?

중 매체, 코로나사태 정보입수후 거액의 주식 팔아치워, 무능질타한 해군제독은 해임

 

중국매체가, 미국의 정치인들을 풍자하는 매우 의미있는 기사를 내보내 화제가 되었다.

 

그것은 인민왕의 국제판이, 도데체 미국의 정치인들은 미국의 코로나19사태가 이렇게 단기간에 확진자가 백 만명이 넘을 때까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묻고 조롱하는 특집이다.

 

그리고 이 특집은 우리 언론이 거의 전하지 않고 있는 미국의 생물학 무기 비밀연구기관의 실명도 언급되고, 코로나 19 환자가 중국 우한에서 발병하기 훨씬 전인 2019년 가을과 겨울 미국에서 발병되었다는 내용등을 담고 있기에 매우 흥미로운 것이다.

 

또 이 특집은 미국 고위 정치인들의 무능과 무책임에 항의하는 병원관계자나 군함의 함장을 오히려 파면시켰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그동안 국내 언론은, 주로 미국이 제기하는 코로나19 중국책임론을 주로 전하고 있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번 인민일보의 ' 미정치인에 대한 10개의 질문 특집'은 국내 언론에서는 좀처럼 대할 수 없는 흥미로운 사실들을 포함하고 있기에, 인민왕의 기사를 간추리고 또 한편으로 위키피디아 등 다양한 자료를 검색하고 정리해, 독자 제현의 이해를 쉽고 풍부하게 만들었다.

 

인민일보가 제작한 특집은 ' 세계가 알고 싶어하는 미국정치인에 대한  10개의 질문' 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먼저 인민일보는 " 미국이 공식적으로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던 1월 20일 이래, 현재 약 일백인 동안에, 100만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무려 6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며, 확진자 숫자만 봤을 때는 전 세계 확진자의 1/3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인민일보의 열가지 질문은,

 

1. 자비로 마스크를 사서 자신을 보호하면서 치료하겠다는 의료진들을 왜 해고했는가?

 

인민일보는, 미국에서 코로나 19가 급증하던 초기 한달 동안에 , 미 전역에서는 약 4만 3천여명의 의사와 간호사들이 사표를 냈거나 해고을 당했다고 밝혔다.

 

미 의료진과 간호사들의 요구는,  호흡기 관도 삽입등 특수한 경우에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 미 CDC 규정을 위반한 것이어서, 이들은 스스로 그만두거나 해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자기부담으로 마스크를 구입해 착용하겠다고 했으나 이것도 거부되었다.

 

인민일보는, 이처럼 바이러스에 완전 노출된 환경에서 어떻게 미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해 방역할 수 있겠는가라고 질책한 것이다.

 

2.  미국의 독감유행으로 인한 사망자가 2019년 9월이후 총 2만 명이 넘었는데, 이 가운데 코로나 19환자가 몇명이나 되는지 밝혀라 !

 

 

미국 CDC (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의 로버트 레드필드 ( Robert R. Redfield)센터장은 최근, 이 기간동안 사망한 독감환자 가운데는, 코로나19 환자도 포함돼 있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바가 있다.

 

3.  미 메릴랜드주에 있던 미군 최대의 생물학무기 연구기지인  포트 데트릭은, 왜 2019년 7월 갑자기 폐쇄한 것인가?

 

인민일보는 이 질문에서, 포트 데트릭은 미국 최대 생물학무기 연구센터인데,  공개되지 않은 이유로 2019년 7월 폐쇄되었는데, 이 무렵에 폐렴 혹은 유사한 폐렴 확자들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인민일보는 그 근거로,  이와 거의 같은 시기에, 미국에 신종플루 ( H1N1) 로 알려진  신형독감이 대유행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또 미국의 여러 기관들에서, 2019년 10월 부터 암호명 ‘ Event201 ’이란 이름아래, 글로벌 전염병에 관련된 훈련을 진행했었는데, 이 것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인민일보는, 미국측의 이와 같은 일련의 사건이 있는 뒤,  두 달 만인 2019년 12월, 우한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났고 2020년 2월부터는 코로나19가 전 세계 전역으로 퍼졌다면서,  앞에서 열거한 미국발 생물학관련 일련의 사건들이 , 코로나 19 전세계 판데믹과 연관성이 있다면서, 미국정치인에게 답변을 요구한 것이다.

 

 

우선 미 메릴랜드 포트 디트릭 (Fort Detrick) 은,  2차대전 발발 직후인 1941년부터 생물학적 무기의 공격과 방어에 관해 비밀연구를 진행해온,  미육군과 미국방성의 생화학과 방사능무기와 관련된 최첨단연구소의 대명사로 불려질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현재 위키피디아등 자료상으로는 인민일보의 주장처럼 2019년 7월 폐쇄되었다는 기록이나 발표는 찾을 수가 없다.

 

2010년부터는 포트 디트릭에 관한 자료가 없다. 단 포트 디트릭은 2012년부터는 국가생물정찰정략자산 ( National Biosurveillance Strategy) 으로 미 대통령의 통합관리를 받은 시스템에 속하게 되었다는 기록은 있다.

 

 

구글어스에서 포트 디트릭을 검색하면, 위와 같이 방호복으로 완벽히 보호된 복장을 한 연구원이 극도의 오염원을 연구하는 실험 연구실 내부의 사진이 검색된다.

 

이 사진은, 코로나 19가 우한시에 소재한 중국과학원 의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누출 된 것이라는 추측보도가 한창 많이 생산됐던 지난 2월 경에 인용되었던, 우한연구소의 실험실사진과 비슷한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포트 디트릭 기지가 미 국토방위청에 의해 고도의 오염지역으로 지정돼, 2014년 6월 환경특별조사를 받은 약 400페이지의 문서가 있다는 점이고, 보고서 중간에는 소속원들의 연구장면을 담은 몇장의 흑백사진이 발견되었다. 

 

4.  미 의회 하원의 정보위원장등 다수 의원들이, 코로나 19의 폭발적 확산 가능성에 관한 비공개 보고를 미리 받았었다.

 

그런데도,  그 심각성을 국민들과 공유하지 않은 채,  자신들이 보유한 막대한 양의 주식을 미국증권시장이 폭락하기 전에 내다 팔았다.

 

이런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왜 이들은 문책받거나 비난받지 아니하는가?

 

인민일보에 따르면,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인 공화당의 리처드의원은 정기적으로 코로나19의 추세와 관련한 보고를 받았었다. 그런데도 그는 지난 2월 10일경까지,  국민들에게는 미국이 코로나 19를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하면서도, 주식시장이 붕괴되기 전에 자신은 보유한 주식을 대량으로 내다 파는 파렴치한 행동을 했다.

 

미 의원중에는 자신들이 보고받은 정보로 주식을 미리 내다판 의원이 한둘이 아니라는 사실은 미 언론에 의해서도 보도된바 있다.

 

특히 케리 하원의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특별 경제 태스크포스팀원인 데도 이런 짓을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5. 미국 트럼프대통령은,  세계확산이 현실화 되기 전에는 코로나19가 판데믹을 야기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정작 미국으로의 확산이 현실화되자 이번에는 '말라리아 약으로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다고 횡설수설했다.

 

인민일보는, 미 언론에 따르면, 백악관 관리들은 트럼프에게 심각한 정치적 경제적 파장이 우려된다고 수차례 보고했다는데, 도대체 왜 조기방역에 나서지 않았는지 정말 궁굼하다고 물었다.

 

6. 미국에서 코로나 19가 처음으로발생한 시점이 언제인지? 왜 미국은 WHO 전문가들에게, 미국의 코로나 19 발생 시점에 대한 조사를 의뢰 하지 않은지?

 

미국은 무엇을 숨기기 위해 적극적인 조사를 하지 않느냐고 인민일보는 질문을 이어나갔다.

 

7. 미국이 구 소련연방의 국가들에 조직한 생화학 실험실에서는 무슨 비밀스런 연구를 진행하는지 인민일보는 의문을 제기 했다. 도대체 미국의 해외의 생물실험실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8. 미 항공모함 루즈벨트호의 크로지어함장은 수천명 승무원들의 생명을 코로나 19 위험으로 부터 구했는데, 왜 해임했는가?

 

크로지어 함장은 지난 3월 30일 자신이 지휘하던 미 해군 루즈벨트호 안에서 코로나 19 감염환자가 발생하자, 국방부에  편지를 보내 ‘지금은 전쟁 중이 아니니, 우리 승조워늘을 육지에 괌 섬에 하선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미 국방부에 보낸 인물로 알려졌다.

 

그런데 그가 보낸 편지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에 의해 보도되면서, 미 해군 고위층의 코로나 확산에 대한 대응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전 세계에 알려졌고, 미 해군제독은 군사비밀을 유출했단 이유로 그를 함장직에서 해임한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달 3일 루즈벨트호는 태평양 괌의 미 해군기지에 정박했고, 대부분의 승조원들이 육상의 호텔에 분산 격리돼 감염여부를 조사받은 이후,  확진자가 늘지 않게 되자, 크로지어 함장의 행동에 대해 오히려 찬사를 이어지고 있다.

 

 

인민일보는 이 사건의 주인공인 크로지어 함장이 수천명의 부하들을 구하고, 군과 미 행정부에 올바른 방역을 주문한 것이 왜 해임의 사유가 되느냐고 물은 것이다.

 

9.  미국은 자국상황이 나빠지자 중국책임론을 제기하고 WHO를 위협하면서, 자국의 무능력을 은폐하려 하는데, 지금이라도 자국의 방역관련 타임테이블을 공개하라 !

 

10. 미국은 중국책임론만 제기하면서 지난 1월 31일부터 3월 13일까지 중국으로의 여행를 금지했을 뿐, 확산방지를 위해 유효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 같은데, 이 외에 어떤 방역조치를 취했는지 밝혀라?

 

인민일보는,  미국 국가안전위원회가 이미 지난 1월 하순부터 코로나19의 미국내 확산위험성을 백악관에 보고하면서, 크고 작은 도시의 봉쇄조치를 권고했었다는 미 언론보도를 인용하면서, 도대체 왜 미국은 3월 13일에 이르러서야 관련 조치를 취한 까닭을 묻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인민일보는 백악관이 국내 경제에 악영향을 우려해 공개토론을 금지시켰으며, 2월 하순까지 미 질병 전문가들에 대해서도 함구령을 내렸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인민일보의 이번 특집은, 코로나 19 조기 확산방지에 성공한 중국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미국의 전반적인 방역실패를 부각하는 기사로,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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