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종차별폭동 ' 참아름다운 광경', 中 미국의 홍콩시위대부추긴 말 되갚음.

중국네티즌도, 지난해 홍콩시위때 막말한 미 정치인들 성토.

 

중국언론인과 네티즌들이, 지난해 범죄인 인도법 개정을 두고 홍콩경찰과 시위대가 대치하는 광경에 대해 막말을 했던 미국정치인들에게, 통렬하게 되갚음을 하고 있다.

 

인민일보 자매지인 영문판 글로벌타임즈는 31일 편집장의 칼럼에서, 미국의 인종차별에 대한 폭동에 대해,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평가했다.

 

이 칼럼을 쓴 후시진 편집장은, 지난해 미국 하원의장이,  홍콩의 범죄자 본토 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를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막말을 했다고 지적하면서, 그 때 자신이 말했던 그 아름다운 광경이 미국으로 건너가 10개가 넘는 여러 주에서 볼 수 있게 됐다고 논평했다.

 

후시진 편집장은  또,  지난해 미국 하원의장이란 사람이 홍콩의 불법시위폭도들을 부추기는 막말을 쏟아냈는데,  우리도 그때 당신들과 똑같은 논리로 지금의 인종차별 시위를 부추기는 성명을 내야 하는지 반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다른나라의 소요사태를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표현한 미국의 정치인들을 또 다시조롱하면서, 어느나라가 더 혼란에 빠지는지 지켜보자고 신랄한 비판을 쏟아부었다.

 

 

중국네티즌들도 대부분 이 후 편집장과 비슷한 격앙된 심정으로 미국의 인종차별 시위을 보고 있다. 관련소식에 달린 댓글들도 조롱과 비난일색이다.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네... 

 

 이 양반들 체면이 말이 아니겠군

 

망신살이 뻣쳤네...코로나대비해서는 이렇게 많은 경비대들이 출동하지 않은것 같은데 ??

 

인권 ?  인권들은 도대체 어디갔어 ?? 

 

이번 미국사태는 정말 심각한것 같은데,.. 근데 트럼프는 맨날 남 탓만 하니까 괜챦을 것...

 

 


사회

더보기
중국 '전문 학사' 제도 상용화되나
중국에서 ‘전문학사’ 양성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최근 정저우철도직업기술대학이 2025년 단독 시험 모집 요강에서 여러 전공에서 학사 졸업생을 모집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대졸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전문 직업교육을 하는 과정이다. 이에 따라 ‘학사→전문학사(본승전)’ 현상이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사실, 직업대학이 학사 출신을 모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광둥 영남직업기술대학은 최근 2년간 기술 자격증을 다시 취득하려는 학사 및 석사 졸업생을 모집했고, 누적 인원이 150명을 넘었다. 산둥 칭다오 기술사양성학원은 2009년부터 ‘대학생 기능사반’을 개설해 지금까지 10여 기를 운영했으며, 이들 중에는 산둥대, 베이징과학기술대 등 ‘985’, ‘211’ 대학 출신 학사 졸업생도 있었다. 단지 고등직업학교가 단독 모집에서 학사생을 모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부 학사생들이 다시 전문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재진학’을 선택하기도 했다. 심지어 최근 몇 년간 직업학사 교육이 점차 자리 잡으면서, 일부 고득점 수험생들이 명문대를 포기하고 직업학사대학을 택하기도 했으며, 이는 사회 전반의 직업교육에 대한 편견을 지속적으로 뒤집고 있는 흐름이었다. 이러한 현상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