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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번째 항모, 평갑판에 전자사출(电磁弹射)이륙장비 장착 ①

미국항모와 외형이 똑같은 평갑판, 중량문제로 풀 무장못했던 젠-15도 거뜬히 이륙가능.

중국의 3번째 항모 (003) 외형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텅쉰왕이 오늘 20일 오전, 중국의 새 항공모함이 미국식의 항모처럼 평평한 갑판을 가질 것이라며, 세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위 사진중 맨 위모습은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 그리고 아래 왼쪽모습은 앞에서 , 오른쪽 그림은 옆에서 바라 본 모습이다.  배머리 즉 선수의 갑판이 , 스키점프대처럼 앞부분이 위로 올라간 001과 002모습과 완전히 다른 평평한 모습니다.  미국항모와 외형이 똑같다.

 

비행 갑판등 전체크기는 002보다 약 30% 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텐센왕은 003호 항모의 선체일부가 모처에서 완성된 사진도 공개했다. 중국 3번째 항모는 빠르면 3년 이내에 완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항모 003은 3년전인 2017년부터 건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체도 002 항모보다 약 80M가 길어 002를 제작한 따렌(大连)항구의 도크와 별도로 상하이의 창싱섬에 위치한 지앙난조선소( 江南造船厂)에 제 2의 항모전용도크를 건설했다.

 

한편 중국은 003항모의 건조가 시작괸 2017년에 004 즉 4번째 항모생산을 공식발표하고 따렌항도크의 확장했다. 이제 중국은 동시에 2대의 항모를 제작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다고 평가된다.

 

 

 

위의 사진은 중국군사박물관에 전시된 중국항모의 모형으로,  003항모 (자체제작으로는 2번째항모) 의 모습을 모형으로 제작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에서 본대로 미국항모와 똑같은 평평한 갑판에, 항모 앞쪽의 갑판에 2개의 활주로가 배치되어있다.  

 

항모의 활주로가 평평하다는 것은, 001과 002와 달리 함재기의 이륙을 보조하는 캐터펄트( CATAPULT)시스템을 사용하는 항모라는 의미이다.

 

항공용 캐터펄트는, 항공기의 중량대비 이륙을 위한 엔진출력이 부족한 여건에서 외부의 힘으로 이륙을 위한 추진력을 더해주는 장치를 말한다.

 

항공모함의 활주로 길이는 약 100미터내외에 불과하기 때문에, 평평한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자력으로만 이륙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기체가 가벼우면 이륙이 가능하겠지만, 20톤 30톤이 넘어가면 자체출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중국국민들의 관심은 , 중국의 3번째 항모가 어떤 방식의 사출장치를 탑재할 것인가에 쏠려있다.

 

 

 

위의 사진에서 보는 대로, 미국의 함재기들은 증기식 캐터펄트 즉 증기식 사출기의 도움으로 이륙한다,

 

그런데 중국의 랴오닝함과 산동함에는, 미국의 항공모함처럼 고압증기를 활용한 증기식 사출장치가 없다.

 

따라서 중국의 함재기인 젠-15 ( J-15 )는 순전히 엔진의 힘으로 자력으로 활주해 이륙해야 하기 때문에, 활공각도를 좀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앞쪽의 활주로를 높히 들어 스키점프대처럼 만들었다.

 

그런데 이 스키점프대방식의 최대 이륙중량은 약 30톤인 것으로 알려져, 러시아의 수호이 33 (Su-33)을 개량해 중국이 국산화한 젠-15 ( J-15 ) 는 완전무장시 약 33톤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서방매체들은 그동안 이 문제때문에, 001과 002의 함재기인 젠-15가 탄약등 무장을 100%하지 못하거나 연료를 줄이는 방식으로 운용해왔다며, 전력운용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해 왔다.

 

항모에서 증기식 사출장치로 항공기를 쏘아 올리는 기술을 미국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왔고, 미국도 이 기술의 유출에 대비해 최고수준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중국매체를 통해 공개된 새로운 003호 중국항모가 평평한 갑판으로 건조되는 것으로 보아, 사출장치의 독자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증기식 사출장치는 1940년도 부터 차츰 개량돼 온 기술인데, 이 사출방식보다 훨씬 효율도 좋고 운용방식도 편리한 사출방식이 바로 전자식 사출장치 ( 电磁弹射 ,Electromagnetic Aircraft Launch System  : EMALS  )이다.

 

중국인민해방군이 이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003호부터 탑재한다고 알려진 것이다. ( 2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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