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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새 두 번이나…미국 구축함 중국 연안에 접근

상하이 200㎞ 해상까지 접근…지난달에도 웨이하이 근처 진출 / 중국 전문가 "민감한 시기 불장난" 비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미국과 중국의 전면적인 대결 구도가 굳어지는 가운데 미 군함들이 이례적으로 중국 근해까지 진출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6일 베이징대 소속 연구기관인 남중국해전략태세감지계획의 발표를 인용해 미 해군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인 라파엘 펠라타함(DDG-115)이 최근 상하이에서 115해리(약 213㎞) 떨어진 바다까지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미 해군 태평양함대도 전날 트위터에 특정 시기를 언급하지 않은 채 반잠수함 및 타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라파엘 펠라타함이 이번 주에 동중국해를 항해했다고 공개했다.

 

 

상하이 연합뉴스/한중21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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