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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독립 반중후보 12명, 선거법위반으로 9월 입법회의 출마자격 박탈

 

홍콩특별자치정부가 홍콩입법회 선거법을 위반한 반중시위세력의 핵심인물 12명에 대해, 후보자등록자체를 불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홍콩 명보는 이날 오후 이같은 긴급보도를 전하고, 반중세력의 대표로 불리는 황즈펑( 24, 黄子锋,영어명 조슈아 웡)이 오후 4기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콩정부로 부터 받은 후보자격박탈공지를 공유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명보에 따르면, 황즈펑은 페이스북을 통해 홍콩정부의 선거방해정책이 예상보다 광범위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법률자문단과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입법회 선거 출마를 박탈당한 이들 12명은, 홍콩공민당과 홍콩대중의지등 홍콩내 반중정당과 정치결사체 소속의 반중국, 반 홍콩자치정부성향의 소위 범 민주진영으로 불린다.

 

명보가 보도한 위 12명의 후보자격박탈대상자 중에는 첫줄 첫번째가 공민당의 대표주자인 양웨이치아오, 둘째 줄 첫번째가 홍콩대중의지의 비서장이었던 황즈펑, 셋째 줄 첫번째는 위엔지아웨이 등, 홍콩내 반중세력의 대표자 면면들이 소개되어 있다.

 

 

범 민주진영세력들은 지난 지난 11일부터 이틀동안, 오는 9월 치러질 홍콩입법회 (한국의 국회격)의 의원선거에서 다수를 차지하기 위한 사전정치운동으로, 각 지역별 후보 단일화투표를 강행했었다.

 

이에 대해 홍콩정부의 선거관리기구는, 단일화투표 이전부터 선거법 위반소지가 있다고 무효화 경고를 사전에 내리도 했다.

 

홍콩정부의 위법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치러진 단일화선거에서, 홍콩의 소위 전통적인 야당이라고 불리는 공민당등 제도권야당보다, 1997년 홍콩의 중국회귀 전후시기에 태어난 20대 젊은신인들이 주축이 된 소위 본토파의 후보들이 선전해 단일후보로 확정되기도 했다.

 

1997년 7월1일 이후 출생자들 즉 24세 이하 홍콩젊은이들은, 영국식민지인 홍콩인들이 받았던 소위해외영국인거주증(BNO) 여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세대들이다.

 

황즈펑은 1996년 10월출생으로 알려졌는데, 그가 이 해외영국인 거주증을 소유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황즈펑은, 홍콩의 마지막총독이 중국반환 2년전에야 실시했던 홍콩인의 정치결사를 허용한 정책에 따라 만들어진 공민당 당원이었던 황웨이밍 (黄伟明) 의 영향과 지도를 받아 어려서부터 정치활동에 입문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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