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의 긴장관계가 극도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매체와 전문웨이보등 SNS 상에는, 미국의 무력사용이라는 극단적 상황에 관한 예측과 관련 논평들이 넘쳐나고 있다.
중국 소후왕의 유명 군사웨이보는 어제 러시아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미국이 이미 4척의 항공모함을 중국전선을 향해 배치했으며, 이와 함께 항모에 탑재된 약 300여대의 함재기들도 미사일과 실탄을 장착한채 탑재돼 실전대비태세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신꾸어처뤼에( 新国策略/신국책략) 라는 웨이보는, 미국항모 4척의 배치는 지난 3일 러시아매체가 보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러시아매체보도를 인용한 소후 웨이보는 이어, 미국 공군도 작전에 돌입해 약 60여대의 B-2 , B-52H전략폭격기가 중국부근 우방국에 위치한 6개의 미공군기지에서 실전용 포탄을 탑재한 채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후웨이보는 이 모두가 중국을 공격하기 위한 미국의 군사행동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미국내 각종 모순들이 임계치에 다달았기에, 이에 대한 미국민의 시선과 매국내 정치적 공격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트럼프가 모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며, 중국은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 소후웨이보는, 일찌기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장이 중국은 더 많은 핵무기를 생산했어야 했다며, 지금이라도 더 많은 핵무기를 개발해 보유해야 한다고 한 주장을 다시 횐기시켰다.
후시진 환구시보 편집장은, 과거 이 논조의 사설에서 , 비록 이 위기가 지나고 트럼프이외의 그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미국이 중국을 경계하고 적대시하는 정책에는 큰 변화가 있을 수 없다면서, 미국의 극단적인 선택과 군사행동을 방비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그는 향후 십 수년안에는 미국의 핵 항공모함등 미국의 군사력 이상을 추월하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중국이 준비할 수 있는 건 핵무기라면서, 최소 천 기 이상의 핵무기를 보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