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자기의 재선을 위할 목적으로 중국에 대한 각종 제재를 가하며 무역전쟁을 가열차게 진행하는 가운데, 미국의 초등학생등 각급학교 학생들의 노트북등 학습자재의 공급에 큰 자칠이 생기고 있다고 AP통신등 외신들이 전하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각급 교육기관들의 원격수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면서, 노트북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올라 구매에 부담이 더한 것도 하나의 원인이지만, 미국정부가 앞장서서 중국 제조회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바람에, 기본 물량에 대한 공급조차 원활하지 못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분석했다.
외신들은, 미국내 여러개 주(州)의 여러 학구를 관할하는 교육청들이, 레보노의 중국본사 공장과, hp와 델 등 노크북PC의 대표적인 브랜들들의 중국공장과 기업에 오래전부터 필요량을 주문했지만, 통상 3-4달씩 배달이 연기되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의 각지 각교육청의 주문을 받는 중국기업들은 주문량과 배달 시기를 충분히 맞출수 있지만, 미국의 세관에서 규정에 없는 각종이유로 통관을 늦추고 2-3달씩을 잡아두는 바람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취재결과 드러났다.
이와 같은 현상이 시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중국의 생산기업들은 오히려 미국의 수요처로부터 발주되는 주문을 취소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든, 정상적인 무역환경에서는 벌어질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이 중국과 미국사이에 벌어지고 있다고 외신들은 덧붙혔다.
한편 코로나19도 진정되거나 방역으로 인해 전염현상이 완화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대통령은 선거가 다가오는 가을학기를 맞아, 국가운영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기위해 초등학교까지 모두 일률적인 등교를 명하면서, 학부모들이 강역하게 반발하는 등 교육계에 전반적인 불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