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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유엔과 공조과시,중국코로나백신은 세계의 공공재 선언

 

 

미국등 서방의 압박속에서, 중국은 유엔과의 찰떡공조를 통해 유엔회원국중 저개발국가 특히 아프리카에 자국개발 백신을 무료공급하는 정책을 펼치면서 트럼프의 압박에 맞서고 있다.

 

인민일보등 중국매체들은, 어제 저녁시간 시진핑 국가주석이 유엔의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화상회담을 갖고 , 중국이 자체개발을 목전에 두고 있는 여러종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을 전 세계의 저개발국등에게 공공재로 내놓을 것임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중국매체들은  시주석이 " 중국이 경험해 축적한 코로나19 방역의 경험과 노우하우를 세계 각국에기 나누고 지원하고 싶다면서, 유엔시스템과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국제적인 방역전선을 구축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집단 안전 체제로 역할을 해야 한다" 고 당부하고,  "미국처럼 자국 일방주의와 세계 패권주의를 도모하면 세계 많은 국가의 신임을 상실하게 될 것"을 상기시키면서 유엔이 앞장서 주기를 기대했다.

 

중국이 자국이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을 공공재로 세계각국에 제공할 뜻이 있다는 것은, 이미 지난 6월부터 공공연하게 밝혀온 바 있다.

 

지난 6월 17일, 중국은 세계의 코로나19 확산사태속에서,  특별히 '중국-아프리카 코로나19 특별정상회담' <中非团结抗疫特别峰会> 이벤트를 기획해, 아프리카 국가의 지도자들과 영상회담을 갖기도 했다.

 

시주석은 이날 아프리카 국가원수들에게,  중국이 개발중인 코로나백신이 완성되면, 아프리카 동맹국가들에게 가장 먼저 접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또  올해 말 아프리카국가들이 중국에 상환해야하는 차관을 갚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적극적으로 아아프리카국가들을 아우르는 외교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당시 시 주석은, 미국과 서방의 선진국들이 아프리카등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극복과 경제발전을 위해 동참하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중국이 특별하게 마련한 이날의 중국-아프리카정상회담의 캐치플레이즈는, '단결하여 방역하고 공동으로 극복하자' 《团结抗疫 共克时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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