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행정부가, 자국기업인 인텔사에게 제재대상인 중국의 화웨이에게 일정 부품을 공급할 수있게허가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트럼프행정부가 재선 투표를 앞두고 중국과 화해모드로 변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어제( 현지시각) , 인텔사가 트럼프행정부로부어 화웨이에게 일정규모의 부품을 공급할 수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화웨이가 미국에 수출하는 장비가 중국의 스파이 행위에 이용될 소지가 았다는 이유에서 지난해 5월 국가안보을 명분으로, 미국기업들이 화웨이와 거래하려면 정부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기에, 로이터 통신 보도가 사실이라면 백악관내 기류가 선거를 앞두고 바뀌고 있다는 일부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소식과 함께, 거의 동시에 중국중앙TV사가 영어로 전세계에 방송하는 위성채널 CGTN도, 미국의 이번 조치로 미국의 인텔사가 화웨이에게 노트북 완성품생산에 필요한 주요 부품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는 뉴스를 방송했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트럼프의 행정명령과는 별개로, 세계의 모든 기업가운데 미국의 기술을 조금이라고 사용해 만든 제품을 화웨이 판매하려면 미국의 사전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지닌 15일 공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국의 반도체회사이면서, 미국기술를 토대로 반도체를 제조해 자국기업인 화웨이에 대향으로 납품해오던 중신구어지 ( SMIC. 中芯國際)가 곤란에 봉착했다는 소식과 함께, 미국 상무부에 긴급허가를 요청했다는 소식도 이날 외신들이 주요뉴스로 타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