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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3번째 백신 브라질 3상 임상 단기종료위해 대상인원 1만 3천명으로 확장

 

중국에서 3번째로 코로나19을 개발한 중국 시노백( Sinovac) 생물유한공사가, 이미 브라질에서 진행하고 있는 3상 임상실험 대상인원을 당초 9천명에서 1만 3천명으로 추가로 확대해, 단기간에 3상 시험을 완성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백 백신의 브라질내 임상의 공동신냉기관인 브라질 상파울루주 정부는 이 같은 계획을 이미  연방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았다고 에 따라 코로나백 3상 임상시험 대상을 9천명에서 1만3천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노백의 백신은 이미 지난 7월 21일부터 상파울루주에서 진행중이다.

 

브라질은 미국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세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고, 확진자도 미국 인도에 이어 3번째로 많은 나라인 상황이다.

 

최근 확산세가 약간 주춤하면서, 긴급운영했던 야외 비상병동을 일부 철거하기는 했으나, 국가비상사태선포를 고려할 만큼 의료시설면에서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브라질정부는 중국 시노백의 임상을 조기에 완료하는대로, 시노백의 백신을 자국내에서 생산해 연내에 자국민에 대한 대량접종을 시작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에서의 중국백신 접종시기는 빠르면 12월에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문제는 시노백이 아직 생산시설을 어느 나라에서도 만들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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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시성 텅현(藤县) 사자춤 공연단, 전국 사자춤 대회에서 금메달 3개 획득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시 텅현(藤县)의 사자춤(舞獅) 대표팀들이 최근 텅현 광시사회스포츠개발센터에서 열린 ‘전국 용춤 및 사자춤 경연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중국은 설이나 중추절 등 전통 명절마다 사자춤 공연을 펼치는 전통이 있다. 한국에도 이 전통이 유입돼 신라시대부터 공연돼 민중의 사랑을 받았다.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텅현 대표팀은 춤과 음악을 완벽하게 맞추고 사자의 다양한 표정과 몸짓을 훌륭하게 흉내내는 등 탁월한 기량을 선보여 최고점수를 받았다. 중국에서 가장 오랜 사자춤 역사를 자랑하는 텅현은 이번 대회에 총 4개의 팀을 출전시켜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텅현 사자춤은 무술, 춤, 음악 그리고 곡예를 접목한 종합행위예술로 당나라(618-907)부터 시작되어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중국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사자춤 전성기 때는 텅현에만 300여 개가 넘는 사자춤 공연단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텅현 당국은 최근 전통 행위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5년 텅현 사자춤의 유산을 이어가고자 중등 직업 전문학교에 용춤 및 사자춤을 교육과정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