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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흡연자 약 3억 명, 매년 내는 담배세금만 10조 위안 ( 한화 약 1,700 조원)

 

중국의 여러 통계에 따르면, 14억 인구( 2021년에는 15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 중 흡연자는 약 3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에서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중국의 흡연인구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때문에 중년이상의 흡연인구가 조금은 줄고 있으나 여성과 청소년 흡연인구가 이 공백을 채우고도 남는다고 알져진다.

 

현재 중국의 흡연인구중 가장 많이 피는 담배는, 한 갑 가격이 10위안 ( 한화 환산 약 1,700원) 내외의 브랜드들로 알려진다.

 

그런데 해가 갈 수록 ,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10위엔 내외의 담배생산량이 감소하는 탓에 울려 겨자먹기로 15위엔 내외의 담배로 이동 중이라고, 중국산업뉴스왕이 전하고 있다.

 

이런 사정으로 인해 소득이 크게 늘지 않는 다수 서민들은 호주머니 사정을 감안해, 10위엔 내외의 담배를 사기 위해 선착순 대기표를 받아야 할 지경에 이르로 애연가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중국의 약 3억명에 달하는 흡연자들이 전매상품인 담배를 사면서 국가에 내는 세금만해도 한 해에 약 10조 위안 ( 약 1,700 조원) 에 달한다면서, 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고가 담배생산 정책에 대해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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