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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코로나이후 최초 면대면 서비스산업박람회, 80개국 800개회사참여.

 

어제 베이징에서는, 중국의 코로나19 사태이후 최초로,  면대면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국제서비스박람회가 개막되었다. 

 

주최측은 세계 80개국의 국가에서 800개 이상의 서비스 산업 관련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이번 베이징 국제 서비스산업 박람회의 개최 주제를,    "여행을 통해 세계를 연결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개척한다" ( 旅游连通世界,点亮美好生活) 로 정했고,  " 다시 여행을 시작해 번영을 이루자" ( 重启旅游,再创繁荣 ) 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매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이 자체개발한 고속철도로 베이징에서 신쟝자치구까지 직통으로 연결하는 징허하오 ( 京和号) 의 기관차 실물을 전시됐는데, 주최측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한 자신감을 과시하며, 그동안의 경제발전으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3차산업인 국내여행을 증진시키고 이로 인한 중국내 내수소비를 촉진시켜, 올해 경제성장율을 세계 유일의 플러스성장로 기록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중앙텔레비젼은 개막후 첫 날 생방송으로 현장을 연결해, 이번 서비스박람회의 오프라인개막의 의미를 홍보하고 전국민에 대한 여행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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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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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