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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언론, " 미 트럼프 재선 절대 반대" 명백한 트럼프 재선반대운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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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적인 관영매체가운데 대외적인 의견을 외국에 전하는 주요창구인 글로벌 타임스가, 미국의 다음달 11월 3일의  대통령선거가 한달 이내조 접어 들자, 그동안 트럼프대통령에 쌓였던 울분을 풀어내기라도 하듯이, 트럼프의 재선을 절대 반대한다는 의견들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글로벌 타임스는 11일자 보도를 통해,  트럼프는 자신의 재선을 위해 유리하다는 판단이 서면, 인류가 그동안 공통적으로 추구해 온 자유국제무역의 이념을 통채로 뒤집는 무모한 행동으로 세계의 발전을 거꾸로 돌려왔다며, 트럼프의 재선을 강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백하게 밝혔다.

 

이 신문은, 트럼프는 세계의 지도국가의 대통령으로서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 기준도 없이, 재선에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여론조사에서의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중국의 기업들은 물론 중국자체에 대해서 비 이성적인 압박을 해 온 것은 물론, 나아가 세계보건기구 같은 세계국가들의 국제기구들까지 비난하는 비 이성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아 왔다고 비난했다.

 

이 말은, 트럼프가 중국의 화웨이와 틱톡을 미국내에서 사용하거나 다운로드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미국의 백인층을 비롯한 국수주의적인 보수층 유권자의 표를 얻기 위해, 자국의 헌법상 가장 중요하다는 표현의 자유까지 제약하려 한 위헌적 시도를 간접적으로 비난하기 위한 것이다.

 

글로벌타임스는 또 중국의 주요기업인 틱톡의 바이트댄스의 미국내 자유로운 영업을 막아, 지난 수십년 동안 자유무역으로 번영해왔던 세계의 자유무역질서를 정면으로 위협해왔다고 비난을 이어갔다.

 

중국이 미국에 대해 국제간의 자유무역체제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해온 그동안의 중국의 주장은 지난 9월 중순, 세계 무역기구 (WTO)에 의해 판정승을 거둔 바있다.

 

 WTO , 즉 세계무역기구는,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만 특별한 미국수입관세를 부과하도록 한 트럼프행정부의 조치는 국제 무역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결했던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018년,  4천 억 달러 ( 한화 환산 약 472조 원) 에 이르는 중국산 제품에 특별관세를 부과하면서 양국 간 무역전쟁을 촉발한 바 있다.

 

그런데 WTO는 이와 같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 중국 압박이 부당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는 미국의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한 첫 국제기구의 판정으로, WTO는 미국이 다른 나라와의 평형을 위반하고 오직 중국만을 겨냥해 관세를 부과한 것은 보편성의 원칙을 위반한 것이고, 중국이 미국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미국이 합당한 증거로 입증하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