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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1위 제약그룹 시노팜, 상하이수입박람회 3일째 수출계약 3,130억원 기록.

 

중국의 제 1위 제약그룹인 국영 시노팜 (국약그룹)이, 지난 5일부터 상하이에서 개막된 제 3회 상하이수입박람회의 상담시작 사흘만에 , 미화 2억 8천만달러 (한화환산 약 3,130 억원) 상당의 계약고를 올린것으로 알려졌다.

 

국약그룹은 어제 8일 자사 홈페이지에,  박람회 3일째인 7일 현재 미화 2.8억달러의 계약고를 기록했 밝히고, 이 액수는 지난해의 제 2회 수입박람회때보다 약 25%가 상승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시노팜측은 개막후 3일동안 자사의 의약품에 대한 수입계약을 수행한 해외의 파트너가운데는, 포츈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그룹에 속한 글로벌 회사도 6개사나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시노팜측은 또, 이들 글로벌 회사들이 지난해 부터는 시노팜의 치료약품 뿐만 아니라, 자사가 생산한 예방의약( 治未病 zhìwèibìng )관련 보조제와 관련의약품들 소위 미래형 의약품에 대한 구매을 확장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국약그룹은, 이와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중국 의약제품구입을 늘리는 원인은 중국제약회사 약품들의 효과성 뿐만 아니라 안정성에도 높은 신뢰를 갖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상하이에서 6일동안 개최된 중국제품의 수입박람회장에는, 자국 회사들의 수입과 계약을 돕기위해 주중국 각국대사들의 방문도 적지 않았다고 알려진 가운데, 시노팜측은 주중국 콜롬비아 대사인 루이스 ( Luis Diego Monsalve Hoyos) 대사가 자국수입상을 대신해 국약그룹의 의약품계약을 수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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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취안저우,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위한 투 트랙 전략 추진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취안저우(泉州)는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도시다. 송나라, 원나라 시대 중국의 세계 해양무역 중심지였다. 푸젠성은 타이완을 마주 보고 있는 대륙 지역으로 중국에서 해양 산업이 가장 발전한 곳이기도 하다. 취안저우는 이 푸젠성에서 독특한 문화유산을 보유해 푸젠성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푸젠성 문화유산국에 따르면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더욱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호와 복원을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산업 증대를 위해 중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의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했다. 푸젠성 최초의 도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언론 매체와 SNS 플랫폼에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적지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급증하는 관광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