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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료에 대한 미국제재에 상응보복하자, 중국 네티즌들 " 후련하다 "

 

중국외교부는, 앞으로 미국외교관등은 외교여권으로 비자없이 홍콩이나 마카오 특별행정구를 마음대로 드나들 수 없다고 선언했다.

 

화춘잉 외교부 수석대변인은 10일, " 미국이 중국의 내정인 홍콩사무에 간섭하고 중국의 핵심이익을 해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 중국정부는 대중국제재와 관련된 미국행정부 공무원과 국회의원 그리고 비정부기구 소속원과 그 가족들에 대해 그동안 비자없이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하거나 머무를 수 있게 했던 특혜를 철회한다" 고 밝혔다.

 

중국의 네티즌들은, 미국이 지난 8일 중국의 상무위원회 고위관원들에 대한 미국방문금지와 미국내 재산동결조치에 대해, 중국이 신속하게 대응 보복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한마디로 "후련하다"는 반응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그동안 미국이 툭하면 입국금지니 재산동결이란 말을 내세워, 마치 중국인이나 중국관원들이 미국에 가고싶어 안달이 났거나, 마치 미국에 불법으로 재산을 도피해 놓은 것처럼 중국에 관한 부정적인 이미지들을 세계에 퍼뜨리는 것에 대해 분개하고 있는 분위기다.

 

 

미국은 자제해야 할거야. 잘못된 위험한 길은 가면 갈 수록 돌아오기 어려울 거야...

 

 

대등한 제재 ! 악랄한 미국 좌시하지 않아, 예전에도 두렵지 않았지만 지금도 마찬가지임 !

 

 

중국의 일은 중국이 하는거쟎아, 외국은 간섭할 권리 없쟎아 !

 

 

홍콩일에 대해 관여하지말고 중국내정에도 간섭 그만 !

 

 

잘못되고 위험한 일을 계속하면 갈수록 더 위험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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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취안저우,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위한 투 트랙 전략 추진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취안저우(泉州)는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도시다. 송나라, 원나라 시대 중국의 세계 해양무역 중심지였다. 푸젠성은 타이완을 마주 보고 있는 대륙 지역으로 중국에서 해양 산업이 가장 발전한 곳이기도 하다. 취안저우는 이 푸젠성에서 독특한 문화유산을 보유해 푸젠성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푸젠성 문화유산국에 따르면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더욱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호와 복원을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산업 증대를 위해 중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의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했다. 푸젠성 최초의 도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언론 매체와 SNS 플랫폼에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적지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급증하는 관광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