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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몰등 가격조작한 인터넷쇼핑 3대그룹,수법이 비열한 데 벌금은 쥐꼬리만큼

 

 

마윈사태이후,  중국의 인터넷 쇼핑등 IT 대기업들의 고객 정보및 플랫폼 독점에 대한 중국당국의 감시와 규제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알리바바그룹 징동그룹 텅쉰그룹등 소위 온라인망을 이용한 쇼핑과 대부업에 대해 연일 벌금등 다양한 감독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매체들은 지난 해 12월 31일,  지난 해 11월 중국최대 쇼핑데이인 광꿀지에 ( 光棍儿节、매년 11월 11일 ) 온라인 쇼핑행사때, 마치 그 이전의 가격보다 매우 싼 가격에 단 하루동안 대 할인을 하는 것처럼 가격을 조작했다는 혐의로,  3대 인터넷쇼핑회사에게 다 함께 50만 위안 ( 한화 환산 약 8천 3백만원) 의 벌금처분을 내렸다.

 

시장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감독과 벌금처분기관인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지난달 30일,  저녁 늦게 홈페이지에, 3대 인터넷쇼핑회사에 대한 벌금처분금액과 혐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인터넷 쇼핑몰 3대 업체인 징동(京东)과 알리바바 그룹의 톈마오(天猫) 그리고 징동과 텐센트그룹이 공동출자한 웨이핀후이(唯品会) , 일명  VIP닷컴들의 가격 조작행위는 파렴치하고 졸렬했다.

 

이 행위의 주인공은 바로 알리바바그룹, 텐센트그룹 (위챗 회사) 징동그룹 등 중국내 온라인 비지니스 3대 기업이다.

 

수법은 비교적 간단했지만, 고객들의 신뢰를 역이용했다.

 

 

즉 11월 11일 행사를 앞둔 10월경에 미리 , 특정상품들의 가격을 그 이전에 팔았던 가격보다 크게 올려놓고, 대대적인 호객행위를 회원들을 상대로 벌이기 시작한다.

 

호객행위를 당한 소비자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값도 비싸고, 조금있으면 11월 11일 광꿀지에가 다가오기 때문에, 그 때 값이 싸질 것을 기대하고 기다린다.

 

아니나 다를까 11월 11일 당일 새벽 0시에 등장한 가격은 그 이전에 게재됐던 가격에 비해 1-20 이상씩 저렴했다.

 

쇼핑을 미뤘던 고객들은 상품이 품절될 까봐 앞다투어 구입했다.  이 후 스스로 가다렸다 사기를 잘했다고 느낀 고객들은 얼마 뒤 배신감을 느낀다.

 

인터넷 쇼핑몰 3대 업체들이 쇼핑데이 광꿀지에 ( 光棍儿节、매년 11월 11일 )를 앞두고 미리 가격을 올려 놓은 뒤 , 광꿀지에 당일에 원래의 가격으로 팔면서 마치 대폭 할인행사하는 것처럼 속였다는 걸 뒤늦게 알았기 때문이었다.

 

 

이런 배경에서, 중국 시장감독 관리총국의 철저히 조사해 벌금을 처분한 것은 잘한 일이지만, 우선 벌금 액수가 너무 적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많다.

 

그리고 처분결정이 너무 늦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11일 에 행해진 가격 부풀리기 행위에 대한 조사결론이 나올 때까지 약 50일이 걸렸기 때문인 것이다.

 

 

처리( 적발) 잘 하긴 했네 !

 

 

(벌 이 ) 너무 약하다. 이런 가격속임수를 맨 말 쓰고 있는데 말이야... 하루에도 가격이 여러 번 왔다갔다 하는데... 

 

 

50만 위안 ( 한화 약 8천 만원) 은 너무 적은 것 같은 데...

 

 

처벌이 너무 약하면 반드시 또 나쁜 짓을 할텐데 !

 

 

처벌이 약하긴 한데, 보고도 못 본척 하는 것보다 훨 낫네 ! 

 

 

(아무리 그래도 처벌이 ) 가랑비 수준이야 , 너무 약하다 약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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