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 영국이 국내송출18년된 중국영어국제TV방송 송출취소하자, 댓가를 치를 것.

 

지난 미국의 대선결과 보도를 통해, 세계는 이제 뉴스의 객관성과 공정성 그리고 사실성에 관한해 가지고 있던 전통적인 신뢰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는 허구일 수 있다는 생각을 본격적으로 가지게 되었다.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에도 영국은 지난 트럼프행정부때부터 시작했던 대 중국압박을 완화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 CCTV 방송사가 영어로 전세계에 송출하고 있는 CGTN ( 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 ) 의 영국내 송출허가를 전격 취소했고 중국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중국의 CGTN은 한국이 영어로 전세계에 송출하는 아리랑TV와 성격이 같은 글로벌 텔레비젼네트웍이다.

 

외신들이 전한 CGTN의 송출허가 취소사유는 , 방송사가 자체편집권을 갖지 않고 중국공산당이 편집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CGTN ( 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 ) 은, 중국중앙라디오텔레비젼방송 ( CCTV ) 이 , 한국의 아리랑tv처럼 자국의 국내상황과 문화 그리고 글로벌 토픽에 관해, 한국의 KBS같이 자국의 입장과 평론을 인공위성을 통해, 영어방송으로 전 세계에 송출하고 있는 텔레비젼방송사 이다.

 

글로벌 뉴스에 대해, 영국의 BBC는 영국의 시각에서,  미국의 CNN등이 미국의 시각에서 본 시각과 평론을 영어로 전세계에 위성송출하고 있는데, 중국은 CGTN ( 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 ) 을 통해 중국의 시각으로 본 글로벌 뉴스를 영어로 세계 시청자들에게 송출하고 있는 것이다.

 

CGTN 은 영어로 방송하기 때문에 전 세계 각국의 언론인 가운데 영어가 가능한 기자들을 현지 직원으로 채용하고 계약해 글로벌 뉴스를 내보내고 있는데, 영어권 국가인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등 특히 영어권 국가에서는 모두 케이블텔레비젼을 통해 각 가정에 방송되고 있다.

 

특히 중동이나 타이완문제 그리고 최근의 코로나19관련 뉴스와 관련해, 이 CGTN 텔레비젼은 중국의 입장에서 보는 뉴스관점을 방송하고 있다.

 

중국매체들은, 이와 같은 이유호 미국과 영국등 영어권의 시각과 다르게, 글로벌 뉴스가 해석돼 방송될 수 있기 때문에 , 영국이 영어로 전달되는 중국판 글로벌 뉴스를 자국민들이 시청하지 못하게 막은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영국의 이런 조치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어제, " 영국이 입으로는 언론의 자유를 주창하면서 정작 외국이 송출하는 방송의 언론자유는 말살하고 있다 " 며 , 스스로 이중잣대를 갖고 있는 현실을 드러낸 것이며, 동시에 정치적인 이유로 언론의 자유를 업압하는 것이라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다.

 

중국외교부 왕원빈 대변인은 이 날 정기논평에서, 중국은 이에 대해 응분의 대응책을 갖고 있다면서 , 영국당국의 정치적 농단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중국이 준비하고 있는 대응책이 무엇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 주대 영국특파원기자들의 비자취소같은 추방절차를 밟을 수도 있는 것으로 중국매체들은 해석하고 있다.

 


사회

더보기
중 식품체인업체 회장의 "소비자 교육" 발언에 네티즌 발끈, "누가 교육 받는지 보자."
“소비자를 성숙하게 교육해야 한다.” 중국의 전국 과일 판매체인을 운영하는 ‘백과원’의 회장 발언이 중국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백과원 체인점의 과일들이 “비싸다. 월 2만 위안 월급을 받아도 사먹기 힘들다”는 소비자 반응이 나오자, 회장에 이에 대응해서 “고품질 과일을 경험하지 못해서 무조건 싼 과일을 찾는 것”이라며 “우리는 소비자 교육을 통해 성숙된 소비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에 흥분하며, “우리에게 비싼 과일을 사도록 교육시키겠다는 것이냐”고 반발하며 “정말 누가 교육을 받는지 두고 보자”고 반응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매체들은 ‘소비자 교육’이라는 단어는 업계 전문 용어여서 이 같은 용어에 익숙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듣기 불편해 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상업 분야에서의 “소비자 교육”이란 원래 감정적인 뜻이 아니라, 브랜드 구축·품목 관리·서비스 경험 등을 통해 소비자가 품질 차이와 가치 논리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제 백과원측은 회장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키자, 바로 대응해 “해당 짧은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