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은 네팔이 시노팜(중국의약그룹·Sinopharm) 산하 베이징생물제품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네팔의 코로나19 사용승인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백신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중국 백신이 긴급 사용 허가를 받은 것이다.
네팔 정부는 의료진, 보안 요원, 폐기물 처리 관리자, 언론인, 일부 공무원 등을 우선 접종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