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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2020년 해외 전자상거래 총액 천 억위안 (한화 약 20조 원) 돌파.

 

중국의 상무부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코로나19의 판데믹 사태속에서 중국이 국내와 해외와의 국경간 거래 (跨境电商, Cross-border E-commerce) 를 통한 2020년의 무역흑자가 1,000억 위안 ( 한화 환산 약 20조원 ) 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무원 상무부의 가오펑(高峰) 대변인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 중국의 전반적인 소비 수요가 특히 중서부 지역과 3,4선도시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세계 각국의 중국산 고품질의 상품에 대한 구매가 크게 늘었다” 면서 ,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한 오프라인의 거래선 경색으로 인해, 중국의 인터넷을 통한 국내와 해외 구매규모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가오펑 상무부 대변인은 , 메이드 인 차이나 상품의 품질이 가격 대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면서,  코로나 판데믹으로 면대면 상거래의 통로가 봉쇄된 가운데, 중국의 인터넷거래가 세계로의 서비스망을 확대하면서 ,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에 비해 국경간 거래액을 크게 급증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가오 대변인은, 세계적인 역병사태를 계기로 전 세계 상거래에 있어서 인터넷 구매가 일반화되면서, 품질과 가격은 물론 인터넷을 통한 세계로의 물류시스템을 갖춘 중국산 재화의 세계 수출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높혀 나갈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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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취안저우,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위한 투 트랙 전략 추진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취안저우(泉州)는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도시다. 송나라, 원나라 시대 중국의 세계 해양무역 중심지였다. 푸젠성은 타이완을 마주 보고 있는 대륙 지역으로 중국에서 해양 산업이 가장 발전한 곳이기도 하다. 취안저우는 이 푸젠성에서 독특한 문화유산을 보유해 푸젠성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푸젠성 문화유산국에 따르면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더욱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호와 복원을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산업 증대를 위해 중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의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했다. 푸젠성 최초의 도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언론 매체와 SNS 플랫폼에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적지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급증하는 관광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