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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1위 증권회사 직원평균연봉, 1억 9천만원 기록

 

중국국제금융유한공사는 지난 3월 말,  2020년 실적을 공식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237억 위안 ( 한화 환산 약 4조 원)으로 지난해 비해 50.17 % 증가했으며, 지주회사의 순 총익은 72억 위안 ( 한화 환산 약 1조 2천억 원 ) 으로 지난해 대비 70.04%가 늘어난 금액이라고 밝혔다.

중국 광저우시의 경제전문매체인 양청완빠오 ( 广东羊城晚报) 는 , 이 증권회사는 이와 같은 실적덕분에, 지난해 2020년 직원 평균연봉이 115만 위안 ( 한화 환산 약 1억 9천 6백만원 ) 을 기록해, 동종업계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 직원의 평균연봉을 매월 급여로 계산하면 월 10만 위안 ( 한화 환산 약 천 7백만 원) 으로, 중국 회사들 가운데 최고수준의 연봉을 받는 직장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밖에 지난해 고액연봉 5위까지의 증권회사들을 살펴보면 아래 표와 같다.

1위: 중국국제금융공사(CICC, 中金公司) :  115. 57 만 위안

 

2위: 화타이증권 (华泰证券) :  93. 26 만 위안

 

3위: 중국초상은행 (招商证券) :  80. 87 만 위안

 

4위: 중신증권 (中信证券) :  78.14 만 위안 

 

5위: 광파증권 (广发证券)  73. 50 만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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