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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청명절 국내관광객 1억 200만명, 코로나19 이전의 94% 수준 회복 정상화

 

중국 정부가 내수진작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려는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이달 초 3일부터 5일까지의 중국 전통 명절인 청명절 연휴 2박 3일 동안에 , 전국의 국내 관광객이 1억 2백만명에 이르렀던 것으로 국무원 문화여유부가 공개했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중국 문화여유부가 명절이후 전국 각지와 각 기관 그리고 온라인 여행회사와 통신사업자들이 산출한 통계를 취합해 낸 자료에 의하면, 4월 3일부터 5일까지 , 전국의 국내 여행자가 1억 200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연휴가 없었던 지난 3월에 비해 144. 6% 가 증가한 것이고, 인원수로는 지난 해 동기대비 94%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이어, 비록 올해 청명절 국내 관광객수는 지난해에 못 미쳤으나, 관광객들이 소비한 결과 발생한 관광수입은 271억 6,800만 위안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해서 무려 두 배가 넘는  228. 9%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신문은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경기 침체를 모든 국민들이 동참해 극복해보자는 여러 경제살리기 켐페인에 많은 국민들이 호흥한 결과라고 반색하는 평가를 내놓았다.

 

그리고 타이완에서 발생한 대형 열차 사고를 의식한 듯, 연휴기간의 특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도, 국민들이 질서와 의식수준이 높아진 결과로 얻는 값진 성과라고 분석했다.

 

인민일보는 또 , 이 기간동안 중국인들이 찾은 관광지 가운데, 중국 공산당의 지난 항일전투를 비롯한 인민해방전쟁의 역사가 전시된 기념관등을 찾은 목적형 관광 즉, 홍색관광의 열기가 크게 늘어, 이번 청명절 기간중 경제회복과 애국심 고조의 두 마리 토끼를 확실하게 잡은 것 같다는 평론도 덧붙혔다.

 

이 밖에 문화컨텐츠 공연장과 각종 전시회등에 대한 참가가 증가했고, 약 93,4% 의 입장 관광객이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인민일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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