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미국 등의 '중국 로켓 파편 낙하 위험' 보도에 환구시보, "허위날조" 반박

 

중국관영 환구시보가 미국의 우주로켓 파편위협설을 퍼뜨린 데 대해, 자국언론들에게 돈을 주고 만들어 낸 허위기사라라고 반박했다.

 

환구시보는 최근 중국이 우주정거장건설에 사용할 부분품들을 실어나르는 데 이용하는 창정5B 로켓의 일부가 중국항천국의 잘못으로 마치 지구의 주거지역에 낙하해 큰 피해를 줄것처럼 연일 보도해온 미국과 영국등 서방언론들에 대해, 이는 미국정부가 중국에 대해 공개적인 여론전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환구시보는, 미국언론들의 이번 창정 로켓의 비난보도는.  미국 의회가 중국에 불리한 뉴스을 생산하고 사실을 왜곡해 중국의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도록 자국언론기관들에게 3억 달러 ( 한화환산 약 3천 3백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이후 첫 작품이라고 비난했다.

 

또 신화사와 인민왕등도, 독일의 공영매체인 ARD가, 미의회의 자금지원을 받은 미국매체들이 창정 로켓트의 위험성을 자금주의 입맛에 맞게 거짓으로 왜곡해 보도했던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한 보도를 중요기사로 보도했다.

 

중국관영언론들은 또, 우주선의 파편문제는 미국의 스페이스 X 우주선의 파편위협이 훨씬 더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우주선은 괜찮고 중국의 우주선은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도하는 미국언론의 잣대는 분명한 이중잣대라고 비난을 계속하고 있는, 러시아투데이(RT)라는 러시아 공영매체의 지적도 함께 보도했다.

 

한편 미국상원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이후, 향후 대 중국 여론전에서 중국에 불리한 뉴스와 네가티브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보도가 많이 나갈 수 있도록 자국언론들에게 금전적인 보조를 하기위해서, 3억 달러를 지원할 수 있는 특별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