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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중국 네티즌 "방심하지 말자"

'델타변이'

코로나 19의 재창궐을 주도하는 변종이다. 이 변이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기존보다 수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나마 다행은 치사율은 조금 낮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 본래 코로나 19의 무서움은 전염성이 아주 강하다는 데 있다. 갑자기 수많은 환자가 쏟아져 병상이 부족해지고 약이 부족해질 때 코로나 치사율도 높아진다. 초기 중국 우한에서 그랬고, 브라질 등 남미를 거쳐 지금은 인도에서 그런 코로나의 무서움을 잘 알 수 있다.

델타변이 역시 인도에서 나왔다.

코로나와 인간의 싸움은 아직 격렬히 진행중이고, 백신 개발로 잠시 승기를 접했던 인간에게 코로나가 델타변이를 통해 공세를 가중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델타바이러스가 중국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이미 백신 강국으로 코로나 위기에서 벗어나 조금씩 이전의 안정을 되찾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 중국을 다시 델타변이가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 강력한 봉쇄 정책으로 중국이 맞서고 있지만 델타변이는 방어의 벽을 뚫고 조금씩 확산세다.

중국은 무엇보다 봉쇄로 코로나 19에 대응하고 있다. 도시가 봉쇄되면 경제도 멈춘다. 사람들이 일을 나가지 않으면서 공장이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의 이 같은 조치는 주변 무역 상대국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그만큼 글로벌 경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의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핵심 :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지만,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는 크다.

 

관심과 예방 강도를 높이고, 방심하지 말자!

 

코로나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반드시 철저히 예방하고 통제해야 해!

 

코로나 예방, 나부터 시작해야지, 중국 파이팅!!!

 

세계 각국이 함께 노력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같이 이겨내야 해.

 

첫 번째 접종에서는 느낌이 뚜렷했는데, 두 번째 접종에서는 별 느낌이 없었어.

 

역시 백신이 답은 듯 싶다. 보다 질 좋은 백신, 치료제 개발만이 우리로 하여금 지금의 코로나 압제에서 벗어나도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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