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의 5대 등산 명소...무이산이 1위

사람 많고 땅 넓은 게 중국의 특징이다.

땅이 넓다. 아주 넓다. 땅이 넓다는 특징은 그 속에 별의 별 지형이 다 있다는 의미다. 

중국의 산은 그런 점에서 참으로 다양하다.

'별유천지비인간'(세상에 없는 절경)이라는 이백의 싯구는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중국 산은 그만큼 깊고 넓다. 뾰족한 봉우리들과 굽굽이 능선이 교차하는 산들이 중국 땅 곳곳에 있다.

산은 깊어 한 번 들어가면 세속과 쉽게 차단된다. 산속을 가면서 도심의 모습을 하루 종일 보지 않을 수도 있다. 높은 봉우리에 올라가도 산밖에 보이지 않는 풍경이 펼쳐진다.

도심을 보기위해 산정상에 오르는 한국과는 크게 차이가 있다. 중국의 명산은 정상에 오를 수록 산들밖에 안 보인다. 

산만 찾으면 복숭아 나무 숲속의 별유천지를 쉽게 발견한다.

중국의 산들은 그만큼 매력적이다. 그런 중국 산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순서가 있다. 

중국 산 가운데 등산하기 좋은 인기 순위를 알아봤다.

 

 

1. 武夷山 무이산

장시위푸젠의 접경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가급 유명 관광지이자 유명한 피서지이다. 2527종이 넘는 희귀식물과 5천종의 야생동물이 살고 있는 이곳은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다.

 

2. 黄山 황산

세계적인 지질공원은 안휘성 황산시의 해발 1,864킬로미터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 10대 풍경 명소 중의 하나이다. 명나라 때 유명한 여행가 서하객은 이곳을 "황폐한 산으로 돌아와 악을 보려 하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3. 长白山景区 장백산 풍경구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의 남동쪽 바로 옆 차오젠(潮先)은 국가 5A급 관광지이자 만주의 발상지이자 만주족 사이에서 성산(聖山)으로 불리고 있다.

 

4. 武当山 우당산

유럽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중국 10대 관광지로 매년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세계 각지에서 와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한다.

 

5. 莫干山 모간산

유명한 국가 4A급 관광지로, 이곳은 국가급 삼림공원으로 저장성 후저우시에 위치해 아름답고 풍요롭다. 또한 이곳은 중국 4대 피서지 중 하나로, 역사적으로 많은 유명인들이 이곳에 별장을 지었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