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진핑, '조국통일 반드시 실현' 강조에 중 네티즌 "조국 배반하면 결말 좋지 않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해혁명 110주년 기념식에서 조국 통일을 강조했다."

최근 한국에 전해진 소식이다. 

시 주석은 신해혁명 기념식에서 "대만 독립 분열은 조국 통일의 최대 장애이자 민족 부흥에 심각한 위험"이라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고 한다.

그의 발언은 하나하나 강력하다. 시 주석은 "조국을 배반하고 국가를 분열시키는 사람은 끝이 좋지 않다. 반드시 인민으로부터 버림받고 역사의 심판을 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단히 말해 조국 분열을 조장하는 자를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것이다. 

시 주석은 또한 "대만 문제는 완전히 중국 내정으로 어떤 외부의 간섭도 용납할 수 없으며 그 누구도 중국 인민이 국가 주권과 영토보전을 수호하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 강한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타이완을 보호하겠다고 나서는 미국과 영국 등의 조치에 공개적인 반발을 한 것이다.

중국 네티즌들도 이에 환호했다.

신해혁명은 쑨원이 1911년 10월 10일 우창(武昌, 현재 후베이성 우한) 봉기를 시작으로 청나라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을 출범시킨 사건이다. 이를 통해 중국은 전제정치를 종식하고 공화정 체제를 수립했다. 시 주석은 신해혁명의 성과를 평가하면서도 해방을 완전히 이루지 못했다는 한계를 지적하며 "중국 특색 사회주의만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조국을 배반해봐! 좋은 결말이 있을 리 없어!

 

우리는 모두 중화민족의 훌륭한 아들딸이야, 조국 통일 만세!

 

당의 영도를 결연히 옹호하고, 조국 통일을 굳건히 수호하자!

 

조국 통일!

 

조국은 반드시 통일할 수 있고, 필연적으로 통일할 거야.

 

역사적 심판이야, 알아듣겠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