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최고의 게임은 마작이다. 도박성이 짙다.
중국인들은 그만큼 도박을 즐긴다는 의미다. 중국인들은 왜 도박을 즐길까?
중국 인터넷에도 비슷한 질문이 떠 있다. 답은 "자극적이니까"이다. 문장은 최근 도박외 자극적인 즐거움을 주는 일이 많아지면서 젊은 층에서 도박이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정말 줄어드는 것일까?
아직 두고 봐야 한다는 이들이 더 많다. 당장 홍콩과 마카오를 찾는 적지 않은 중국인들이 모두 도박을 즐기러 가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인기인 '스포츠토토' 역시 마찬가지다.
중국에도 있지만, 많은 중국인들은 더 게임방식이 자극적인 홍콩을 찾아간다.
물론 본토에서 판매량도 놀랄 정도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2021년 9월 중국 본토 31개 성·시에서 복권 판매액은 312억 4000만 위안에 달했다.
이는 전월보다 4.2%,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한 수치다.
아무래도 코로나탓에 경기가 줄어든 탓이다.
이 중 복권 판매는 약 118.4억 위안으로 37.9%, 스포츠토토 판매는 약 194억 위안으로 62.1%를 차지했다. 2021년 1~9월 누적 복권 판매액은 2785억3000만 위안, 전국 1인당 구매액은 22위안이었다.
가장 많이 토토 복권이 팔리는 곳은 어딜까?
광둥성이 9월 복권 판매액 31.35억 위안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저장성으로 9월 복권 판매액은 24.33억 위안이었다. 광동·저장성의 1~9월 누적 복권 판매액은 200억 위안을 넘었다.
1위: 광둥
2위: 저장
3위: 산둥
4위: 장쑤
5위: 허난
6위: 사천
7위: 후베이
8위: 운남
9위: 허베이
10위: 푸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