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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탄소중립 위한 ‘전략행동계획’ 발표

 

중국과학원은 지난 2일 '과학기술이 이끄는 탄소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전략행동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문는 중국 정부가 내세운 '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8대 과학기술 행동과 18개 중점 과제가 제시됐다. 또한 탄소중립을 뒷받침할 주요 핵심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발표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30년 이산화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 2060년 이전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를 제시한 중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세계에서 가장 큰 폭으로 탄소 배출을 감축하고 이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국과학원은 그동안 '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분야에서 다양한 특별 과학기술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전환 기초이론, 화석에너지, 재생에너지, 첨단 원자력 시스템, 글로벌 기후변화, 오염방지 제어, 통합 거버넌스 등의 영역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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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