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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5대 식물원

중국 도시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식물원 수가 적다는 점이다. 이에 중국 당국은 각 주요 도시들의 녹화산업을 국책 사업을 정하고 추진하고 있다.

중국 식물원 순위를 살펴봤다. 

 

1. 沈阳植物园 (선양식물원)

선양식물원은 1959년 시작돼 211㏊의 부지에 레저·인문경관·원림예술·녹색생태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지로, 주로 100개 이상의 역구로 나뉘어 수천 개의 식물자원이 보존돼 있어 삼림 속 엑스포원으로 유명한 선양시의 15대 관광경관 중 하나다.

2. 南京中山植物园 (난징중산식물원)

1929년 조성된 난징 중산식물원은 중국과학원 소속으로 총 부지 186만㎡의 중국 최초의 국립식물원으로 중앙아시아와 북아시아에 분포하는 열대식물이 주로 보존돼 있으며, 백초화랑, 삼림곡계 등 명소로도 유명한 경치 좋은 금릉 48경 중 하나다.

 

3. 中国科学院西双版纳热带植物园 (중국과학원 서쌍반나열대식물원)

1959년 서쌍판나후리섬에 조성된 이 섬은 풍부한 종과 식물을 갖춘 복합풍경 명소로 2017년 중국 10대 과학기술관광기지로 지정됐으며 이중 1만2000개가 넘는 식물이 보존돼 있으며 30여 개의 식물 전용 구역으로 나뉘어 다양한 열대화, 희귀, 경제식물이 재배되고 있다.

 

4. 兴隆热带植物园 (싱룽열대식물원)

싱룽열대식물원은 주로 식물관상, 입체종양, 생태레저, 과학기술연구개발, 시험시범 등 5개 지역으로 나뉘어 조성되는 국가 4A급 관광지구로, 열대식물과 작물이 다양하게 재배되고 있으며 원예관상 수종 외에도 후추, 커피, 바닐라란 등 열대경제작물도 재배되고 있다.

 

5. 北京市植物园 (베이징수목원)

베이징수목원은 베이징 향산 기슭에 위치한 관광·과학연구 보급 등의 기능을 갖춘 국가 중점 건설식물원 중 하나로, 만 개가 넘는 품종식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돌그림·무용란·홀아비나무·왕련 등 다양한 귀한 식물이 심어져 있는 중국 북방 최대의 식물원이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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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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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