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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국 교육‧시험 사이트 순위...1위는 바이픈왕

 

"6480개"

중국 내 온라인 교육 사업을 펼치는 사이트 숫자다. 

사람이 많다 보니 중국의 교육시장은 역시 세계에서 제일 크고 핫하다. 간단히 10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을 해 한 번 강의에 1원씩만 받아도 100만 위안이 된다. 

한국에서 대박났다고 할 수준이다. 하지만 이런 게 중국에서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중국 교육시장은 수없는 이들이 도전하고 실패하는 가장 '붉은 바다(Red Ocean)'가 됐다. 

2022년 4월 12일 기준 인터넷 통계에 따르면 전체 국내 사이트는 15만9983개, 이 중 교육 시험 사이트가 6480개로 4.1%를 차지한다. 이들 교육사이트의 인기 서열을 보면 바이픈왕(百分网), 우유카오왕(无忧考网), 쉐시라(学习啦) 등 3개의 사이트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은 대단히 매력적인 시장이다. 중국의 교육열은 한국 못지 않다. 더 하면 더했지만 못하지 않는다는 게 현지 진출한 한국 사업가들의 전언이다.

실제 한 때 중국에서는 한국 교육업체들의 진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도 했다. 한국은 학습지 시장 등을 바탕으로 한 교육사업의 형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은 중국에서도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 교육기업들의 중국 진출은 이뤄지지 않았다. 원인으로는 국내 교육기업들의 소극적인 태도가 가장 크다. 또 실제 중국 사업을 커버하기 위한 투자에 나설 여유가 없었다는 점도 꼽힌다. 

현재 중국의 교육 기업들이 이제 커서 역으로 한국 시장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특히 온라인 분야의 경험치가 높다. 이미 많은 프로그램들을 제작해 보유하고 있다. 관련 프로그램을 그저 한국어판으로 변경만 하면 되는 것이다. 

중국 기업들의 한국 진출이 언제쯤일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베이징이 중국 교육 기업들 사이트의 본거지였다. 가장 많은 중국 교육기업 사이트 주소가 베이징이었다.

 

 

1위: 바이픈왕 百分网

2위: 우유카오왕 无忧考网

3위: 쉐시라 学习啦

4위: 화투공우위엔카오스왕 华图公务员考试网

5위: 가오산왕 高三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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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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