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고등교육 이수자 2억 4000만 명

'2억4000만 명'

중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인구 수다. 고등교육은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지닌 이들을 말한다. 중국 인수를 14억으로 봤을 때 대략 17%가 대졸 이상의 학력을 지닌 것이다.

어머어마한 수치다. 

중국 교육부는 오늘 두 번째 교육 10년 1+1 시리즈를 열고 당의 18대 이후 우리나라의 고등교육 개혁 발전 효과와 관련된 상황을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고등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총 4430만 명의 학생 수를 초과하였으며, 고등 교육 총 입학률은 2012년 30%에서 증가하였다.

2021년까지 57.8%로 27.8%포인트나 높아져 역사적인 도약을 이뤄냈고, 고등교육은 세계가 인정하는 보편화 단계에 진입했다.

중국은 고등교육을 받은 인구가 2억4000만 명에 이르고, 신규 노동력의 평균 교육연한이 13.8년에 이르러 노동력 자질 구조에 중대한 변화가 생겨, 전 민족의 자질이 변화하여 안정적으로 향상되었다.

고등교육은 학교 운영 모델, 관리 체제, 보장 메커니즘 등의 방면에서 끊임없이 혁신하며, 세계의 중요한 인재 중심과 혁신 고지를 건설하는데 힘을 실어 주었다.

물론 비중에서는 아직 한국에는 미치지 못한다.

지난 ‘2011년 OECD 교육지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25~34세 인구의 98%가 고등학교를 졸업해 고교 이수율 지표에서 세계 1위다. 

한국은 4년째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연령대의 고등교육(전문대 이상) 졸업자 비율도 63%에 달한다. 한국은 이 분야에서 2년째 1위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